
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월 결제한도 상향 효과로 NHN 2022년 게임 매출이 10.2% 증가했다.
NHN은 10일, 자사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NHN 게임 매출은 4,373억 원으로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 아울러 작년 4분기 게임 매출 역시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1,085억 원이다. 작년 4분기 게임 매출에 대해 NHN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웹보드게임 매출이 월 결제한도 상향 효과로 전년보다 30.3% 증가했고, 특히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은 64%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NHN은 게임사업을 주축으로 기술, 결제, 커머스, 콘텐츠 등 핵심사업을 성장시키고, 그룹사 연결법인을 축소해 경영효율 및 수익성 강화를 꾀한다. 게임의 경우 지난 1월 27일에 출시한 한게임 더블에이포커, 루트슈터 신작 다키스트데이즈, 퍼즐게임 전용 개발 엔진 엠브릭 기반 캐주얼 2종 등 신작 7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일본지사 NHN플레이아트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 3종을 준비 중이다.
다만, NHN 전체적으로는 작년에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조 1,156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매출 2조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8.4% 감소한 407억 원에 그쳤다. 4분기에는 게임, 결제, 기술 매출은 증가했으나, 커머스 매출은 코로나 억제를 위한 도시 봉쇄로 인한 중국 소비심리 위축, 미국 경기둔화 등으로 34.2% 감소했다. 여기에 중국 커머스 사업 일부 재고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영업비용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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