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비트겐은 2일, 체이싱 라이트의 닌텐도 스위치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이싱 라이트는 시네마틱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시리어스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체이싱 라이트'라는 게임을 만드는 제작진이 돼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추락하고 존재의 이유에 대해 성찰하는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비트겐의 배상현 대표는 “Chasing Light는 나 자신이 삶에 대한 모든 의지를 잃었을 때 그 벼랑 끝에서 만들어낸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만드는 것을 통해 저는 다시 삶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어 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그러한 경험을 하시게 된다면 작가로서 더없이 행복할 거예요”라고 발매와 함께 마음을 전했다.
체이싱 라이트 닌텐도 스위치판은 닌텐도 e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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