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분한 마음으로 거대한 해저도시를 건설해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스팀 신작이 출시됐다. 기존 도시건설 게임과의 차별화가 다소 부족하지만, 이 장르를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즐기기 좋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가다.
도시건설 게임 다수를 퍼블리싱해온 오버시어 게임즈는 지난 13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심해도시 건설 신작 '아쿠아티코'를 출시했다. 해저에 도시를 세우는 이유는 생존이 불가능할 정도로 지표면이 황폐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이후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바다에서 채굴한 자원을 토대로 도시를 발전시켜 나간다.
플레이어는 단계적으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해저기지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며, 하층에는 기반시설과 생산시설을 두고, 돔 형태로 생긴 상층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거주공간을 놔둘 수 있다. 바다에서 수집한 자원을 토대로 기지를 확장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연구트리를 올려 새로운 기지와 건물을 개방할 수 있다. 산소 추출기처럼 생존에 직결된 시설도 있지만 초밥 집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도 있다.
아쿠아티코는 13일에 출시됐고, 스팀 유저 평점은 리뷰 수 95개에 대체로 긍정적(75%가 긍정적)이다. 아노 1800, 팀버본, 서바이빙 마스, 다이슨 스피어 프로그램 등 도시건설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 게임 역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기존 도시건설 게임과 차별화가 다소 부족하고, 지상이 황폐화되어 마지막 보루로 해저에 온 인류라는 배경 스토리에 비해 플레이적으로는 치열함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아쿠아티코는 오는 20일까지 스팀에서 10% 할인된 2만 3,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등을 지원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아쿠아티코
2023년 1월 13일
- 플랫폼
- PC
- 장르
- 시뮬레이션
- 제작사
- 디지털 리프 게임즈
- 게임소개
- 아쿠아티코는 해저 도시건설 게임이다. 지표면이 황폐해져 해저에서 도시를 건설해 살아가는 인류를 다루며 바다에서 채굴한 자원을 토대로 도시를 발전시켜 나간다. 플레이어는 단계적으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해저기지... 자세히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엔씨소프트, 아이온2에 ‘포 아너' 사진 썼다 발각
- 아이온2의 숙제, 커뮤니티서 제기되는 '불안의 목소리'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토리 더 무섭게 개선한다
- 면접관 시뮬레이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
- 덕후 워프레임? 듀엣 나이트 어비스 매력 요소 총정리
- "요즘 레전드 찍은 리니지2M" 엔씨 홍보 쇼츠 혹평 일색
- 포켓몬 Z-A에는 피카츄의 ‘똥’이 고민인 NPC가 있다
- [겜ㅊㅊ] 타르코프 대비 몸풀기, PvE 익스트랙션 슈팅 5선
- 패스 오브 엑자일 2 제작진 “내년엔 반드시 정식 출시”
- 벤디와 잉크기계 등, 에픽 공포게임 명작 무료 배포
게임일정
2025년
10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