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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실사 호러게임 ‘황천’ 스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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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천~악몽의 아일랜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그래픽이나 일러스트가 아니라 실제 촬영한 영상을 중심으로 한 풀 모션 비디오 호러게임 신작이 스팀에 출시됐다. 안개에 휩싸인 악몽의 섬에서 탈출하려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황천~악몽의 아일랜드~'다.

마운틴 & 씨 스튜디오는 지난 2일, 스팀을 통해 자사 첫 타이틀인 '황천~악몽의 아일랜드~'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풀 모션 비디오로 제작된 호러 스틸러로, 실사 영상을 중심으로 플레이가 전개되며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게임 배경이 되는 미지의 섬은 안개에 휩싸여 있으며, 초자연적인 존재가 가득하다. 주인공은 아내를 만나기 위해 딸을 데리고 섬에 방문했으나 본인과 딸의 안위를 위협하는 대위기를 맞이한다. 그 과정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붉은 옷을 입은 소녀가 유령처럼 주인공을 따라다닌다.




▲ 황천~악몽의 아일랜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아울러 사망하더라도 섬에서 탈출할 수 없다. 사망하더라도 섬에서 되살아나기에 죽음과 부활이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게임 내에서는 이 현상을 삼사라라 부르며 이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삼사라는 플레이적으로는 사망 이전으로 돌아가 다시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삼사라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섬을 탐색하며 여러 단서를 풀어내야 한다. 단서는 영상 형태로도 제시되지만, 독백 텍스트를 조합해서 찾아내는 정보도 있고, 겉보기에 평범하지만 기이한 물건 등도 있다. 아울러 캐릭터, 세계관을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멀티 엔딩을 지원하며, 설정한 캐릭터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스토리 전개를 맛볼 수 있다.

황천~악몽의 아일랜드 스팀 버전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하며, 오는 9일까지 정가보다 10% 할인된 1만 3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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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제작사
마운틴 & 씨 스튜디오
게임소개
'황천~ 악몽의 아일랜드'는 죽음이 반복되는 악몽의 섬에서 탈출하려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공포 게임 신작이다. 그래픽 등이 아니라 실제 촬영한 실사 영상을 중심으로 한 풀 모션 비디오로 개발됐으며, 죽음과 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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