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포탈에도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된다.
21일, 엔비디아가 ‘포탈 위드 RTX(Portal with RTX)’를 공개했다. 2007년 출시된 포탈을 RTX 모드 제작 플랫폼 ‘엔비디아 RTX 리믹스’로 재구성한 리마스터 버전이다.
엔비디아 RTX 리믹스는 엔비디아가 RTX 40 시리즈 발표와 함께 공개한 RTX 모드 제작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클릭 몇 번으로 레이트레이스를 추가할 수 있으며, AI의 도움을 받아 더욱 사실적인 텍스쳐를 만나볼 수도 있다. 아울러 기존 렌더링 API를 엔비디아의 불칸 렌더러로 교체할 수 있게끔 해 빛과 물체의 이동을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한다.
‘포탈 위드 RTX’에도 이 기능이 적용돼 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현실적인 광원 효과다. 포탈을 통과한 빛도 그림자를 만들어내거나 주변 환경물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런 점은 스팀 덱의 성능과 플레이를 위해 출시된 ‘애퍼처 데스크 잡’과 같이, RTX 40 시리즈의 성능과 모드 제작 툴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 게임처럼 다가온다. 이용할 수 있는 유저층은 한정적이지만, 사실적으로 향상된 그래픽으로 어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지 기대를 모은다.
‘포탈 위드 RTX’는 오는 11월 출시와 함께 모든 포탈 소유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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