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띠부띠부씰'로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빵'이 재출시된다. 지난 2016년에도 포켓몬 고 열풍에 힘입어 재출시 된 있지만, 이번에는 좀 더 '추억 소환'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23일, SPC삼립은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내놨다고 밝혔다. 삼립 측은 '포켓몬빵을 재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며, 재출시 상품은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1990년대 후반 버전을 재현했다.
이번에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 출시되는 포켓몬빵은 총 7종으로,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등이다. 빵 내부에는 포켓몬 스티커 159종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 있으며, 1세대 포켓몬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빵은 1999년, '국찐이빵'의 뒤를 이은 캐릭터 양산빵으로 첫 선을 보였다. 한 번만 붙일 수 있는 종이 재질 스티커가 아니라 몇 번씩 떼고 붙일 수 있는 '띠부띠부씰' 형태로 바뀌었고,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빵도 큰 인기를 끌었다.
포켓몬빵 단종 이후에는 디지몬, 케로로, 원피스, 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한 캐릭터 띠부띠부씰을 탑재한 캐릭터 빵이 연이어 출시됐으나, 전성기의 포켓몬 빵만큼 인기를 끌진 못했다. 실제로 포켓몬빵이 한창 인기를 끌 당시엔 빵을 구매한 후 스티커만 빼내고 빵은 버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중파 보도를 타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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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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