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호요가 메타버스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꾼 것처럼, 미호요 역시 대외적 사명을 '호요버스'로 바꿨다.
미호요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브랜드명을 미호요에서 호요버스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호요버스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메타버스를 겨냥해 만든 브랜드로, 지금까지 미호요에서 출시한 게임을 바탕으로 여러 가상 세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호요 통합 계정 또한 바뀐 사명에 맞게 이름을 ‘호요버스 통행증’으로 교체한다. 다만, 중국 지역 서비스는 당분간 계속 미호요 이름으로 진행한다.
호요버스는 원신, 붕괴3rd, 미해결사건부 같은 기존작들 외에도 각종 애니메이션과 만화, 라이트 노벨, 음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여러 콘텐츠를 결합해 호요버스 만의 가상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다. 호요버스 공동 창립자이자 CEO 차이하오위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파이프라인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루어 내고, 충분한 콘텐츠를 생산해 가상 세계에 대한 전 세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호요버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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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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