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성우가 조조 역, 삼국지: 패왕 사전예약 시작

이하 게임은 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삼국지: 패왕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삼국지: 패왕은 3D 실사화풍을 앞세운 그래픽을 앞세운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고증을 바탕으로 한 삼국시대에서 다른 유저와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략 핵심은 장수 라인업 구성과 진영 간 상성이다. 전투 전 이를 고려해 진형을 구축하고, 전투 중에도 전세에 따라 전술을 변경하거나 군대를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부대 전체를 컨트롤하거나, 장수 스킬을 직접 발동시킬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 인원에 따라 동전, 금괴, 장비 세트 등을 지급한다. 특히, 최대 목표치인 80만 명을 돌파하면 게임 내 최고 등급인 SSR 초선을 준다.

아울러 성우 출신 배우 김기현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김기현은 은하철도 999 차장 역, 투니버스판 카우보이 비밥 제트 블랙 역, 스타크래프트 2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제라툴 역을 맡아온 인지도 높은 배우로, 삼국지: 패왕에서는 주인공 조조 역할와 나레이션을 맡았다.

인터뷰 영상에서 김기현 성우는 삼국지: 패왕 홍보모델로 발탁되기 전부터 삼국지와 인연이 깊었다고 전했다. 1970~1980년대 라디오 드라마에서 장비 역할을 맡았고, 1990년대 중국에서 제작한 50분짜리 80부작 삼국지 드라마에서 관우 역할, 국내 일간지에 연재되던 만화 삼국지의 애니메이션판에서 조조도 소화했다. 삼국지: 패왕에서는 미남 주인공으로서 등장하는 조조를 이전과는 다른 자세로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게임 제임스 마 대표는 "삼국지연의 500주년을 기념하여 탄생한 삼국지: 패왕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라며, "3D 그래픽과 정밀한 묘사, 무궁무진한 전략을 가능케하는 시스템 등을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하니, 출시 전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