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킹의 두근거리는 음악을 VR을 활용해 직접 연주할 수 있게 됐다. 라그나롹(RagnaRock)이 그 주인공이다.
프랑스의 VR 전문 인디게임 개발사 와나데브스튜디오는 16일, 신작 라그나롹을 출시했다. 라그나롹은 VR 리듬게임으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게임이다. 작년 12월에 스팀 앞서 해보기로 먼저 출시됐으며, 8개월 만에 정식 출시됐다.
플레이어는 선박 레이스에 참가한 바이킹 전사가 되어 음악에 맞춰서 흥겹게 북을 두드리고 선박을 더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 4개의 드럼에 내려오는 노트를 정확한 타이밍에 내리치고, 더 많은 콤보를 쌓을수록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이를 활용해 배를 더 멀리 보내는 사람이 우승하는 식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음악들은 바이킹의 항해에 걸맞게 록과 메탈 장르 위주로 구성돼 있다. 북이나 망치의 높낮이, 각도는 플레이어 편의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를 통해 다른 유저와 대결을 할 수도 있다.
라그나롹은 스팀에서 2만 6,000원에 구매해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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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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