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담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어디서든 설치 없이 즐길 수 있는 '건담' 웹게임이 일본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반다이남코 온라인은 29일, 웹게임 '건담 네트워크 대전'을 발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건담 네트워크 대전'은 '기동전사 건담' TV 애니메이션 방영 40주년 기념 타이틀로, 좋아하는 지도자 캐릭터를 선택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동맹을 맺고 적과 투쟁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 설정을 어느 정도 따라가지만, 특정 스토리 없이 실시간으로 전황이 변화하는 거대 맵에서 유저들이 직접 전투를 치르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게 된다. 세계 재패를 놓고 벌어지는 전투는 약 2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이전에 나온 온라인게임 '건담 네트워크 오퍼레이션'과 비슷한 자동 전투 시스템을 채용했다. 플레이어는 부대를 편성하고 작전을 지시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로그아웃 후에도 캐릭터들이 자동으로 움직이며 전투를 벌인다.
게임 내에는 원작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등장 비율이 적었던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등 건담 팬이라면 구미가 당길 만한 요소가 많이 내장돼 있다. 게임 내 지도자 캐릭터는 20명 이상으로, 음성 역시 지원된다.
현재 '건담 네트워크 대전' 사이트는 일본 국내에서만 접속이 가능한 상태며, 국내 유저들이 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회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건담 네트워크 대전' 정식 서비스 일정이나 국내 서비스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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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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