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게임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피파' 시리즈가 9년 만에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A는 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자체 게임쇼 EA 플레이 2019를 통해 '피파' 시리즈 신작 '피파 20'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길거리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에 맞게 '피파 20'에는 길거리 축구 '볼타 풋볼' 모드가 추가된다. 플레이어가 직접 선수를 만들고 장비 착용, 플레이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암스테르담, 런던, 도쿄 등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다양한 경기장이 준비돼 있으며, 경기 룰도 골키퍼 유무, 선수 숫자, 프리스타일과 정식 풋살 등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시리즈는 한국어를 지원한다. '피파' 시리즈는 '피파 2001'부터 '피파 07'까지는 자막과 음성이 모두 한국어로 제공됐으나, '피파 08'은 자막만 지원했으며 2011년에 출시된 '피파 11'부터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9년 만의 한국어화 결정은 '피파' 시리즈를 즐겨온 국내 팬 입장에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피파 20'은 오는 9월 27일 출시 예정이며 현재 사전예약 중이다. '챔피언쉽 에디션'과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는 정식 출시 3일 전인 9월 24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 6만 7,000원, '챔피언쉽 에디션' 9만원, '얼티메이트 에디션' 10만원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 소니 결정인가? 스텔라 블레이드 스팀서 130개국 차단
- 프랑스 개발사의 임진왜란 전략게임, 23일 출시
- 출시 2년 만에, 데드 아일랜드 2 무료 배포 시작
- 세븐나이츠 리버스, 개선된 것은 ‘쫄작 감성’만이 아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WASD 키보드 조작 도입하나?
- [오늘의 스팀] 경찰판 GTA, 신작 ‘더 프리싱트’ 판매 2위
- 베데스다, 오블리비언 지역락 심의 끝날 때까지 유지한다
- 8,900만 스팀 이용자 계정 털렸다? 밸브 “해킹 아냐”
- 스텔라 블레이드 PC판 출시일 유출, 6월 11일
- 출시 초읽기? 엔씨 기대작 '아이온 2' 공식 사이트 오픈
게임일정
2025년
05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