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의 동토에서 생존을 위해 벌이는 마지막 인류의 투쟁을 그린 전략 게임 '프로스트펑크'가 공식 한국어 지원 패치를 했다.
11비트 스튜디오는 6일(현지시간), '프로스트펑크' 1.3.3 패치를 통해 한국어와 이탈리아어, 일본어를 지원 언어 목록에 추가했다. 이로써 국내 유저들도 한국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국내 유저들은 외국어로 게임을 즐기거나 유저들이 제작한 비공식 한국어 패치를 이용해 게임을 즐겨 왔다.
'프로스트펑크'는 '디스 워 오브 마인'으로 유명한 11비트 스튜디오의 차기작으로, 지난해 4월 발매 후 66시간 만에 25만 장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모든 것이 얼어붙는 혹한의 땅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류의 투쟁을 그는 작품으로, 거대한 지열 증기 발전기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를 경영하며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게임의 백미는 제한된 자원과 선택지를 두고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윤리적 선택이다.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아이들을 일터로 내보낸다던지, 식량을 아끼기 위해 배급 곡물에 톱밥을 섞는 등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는 공동체의 존립을 위한 비윤리적 선택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프로스트펑크'는 스팀에서 오는 2월 12일까지 40% 할인된 1만 8,600원에 판매 중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동물권단체 PETA, 마리오카트에 ‘소 코뚜레’ 제거 요청
- [포토] 눈알 돌리지 않습니다! ‘서든어택’ 팝업스토어
- [오늘의 스팀] 공식 한국어 지원,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5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