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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아카데미 2기 전시회, 열흘간 5,0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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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2기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 (사진출처: 넷마블)

넷마블게임즈는 21일(일), 자사의 게임아카데미 2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들을 전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성황리 종료했다.

넷마블은 지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게임아카데미’ 2기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전시회에서는 PC, 모바일부터 아케이드 리듬, VR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총 19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해당 작품들은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약 8개월 동안의 ‘게임아카데미’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을 받은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5,029명의 관람객들이 학생들의 게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들로 마련된 만큼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특히 많았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별 인기투표도 진행했다. VR 플랫폼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한 엘폴리(L-Poly)의 ‘리플렉트: 고스트(Reflect: Ghost)’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인기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CSR팀 이나영 팀장은 "작년에 비해 게임의 수준이 향상되고 장르도 다양화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보다 많은 인재 양성을 위해 확장해나갈 게임아카데미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리며, 상반기에 진행되는 3기 모집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이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기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게임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해 차세대 게임산업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게임개발 스튜디오도 마련해 언제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완성된 게임을 토대로 개최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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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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