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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실력 향상을 위해 랭커의 선수와 포메이션을 알아보는 시간, 메카 랭킹 6월 4주차다. 지난주부터 흔들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지가 드디어 무너졌다. 3등으로 순위가 하락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자리를 꿰찬 선수는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패트릭 클라위베르트'다.
클라위베르트는 네덜란드의 축구선수로 전성기 시절 쟁쟁한 자국 선수들을 제치고 국가대표 원톱을 놓치지 않았다. 188cm, 81kg의 피지컬로 수비수들의 압박에도 거침없이 골을 넣었던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이 덕분에 피파온라인3의 그는 '예리한 감아차기'와 '강력한 헤딩'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클라위베르트가 호날두를 밀어내고 1등을 차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특성만은 아닐 것이다. 다수의 랭커는 이에 대해 능력치와 체감, 그리고 원톱 포메이션의 유행을 원인으로 꼽았다.
Its박환희 - 2017년 정규시즌 17차 53위- 188cm라는 큰 키의 정통 타겟형 스트라이커 이미지에 맞게 골 결정력과 헤딩이 우수하다. 일반 타겟터와 다른 점은 체감이다. 상당히 부드럽다. 단점은 약발로 슈팅할 경우 골 결정력이 너무 안 좋다는 것이다.1등이 된 이유는 아무래도 골 결정력, 패스, 침투, 헤딩 등 스트라이커의 요구사항에 가장 부합하기 때문이다. 클라위베르트와 비교되는 'D. 트레제게'와 'R. 반 니스텔로이'의 경우엔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다. 트레제게는 둔탁한 체감, 니스텔로이는 드리블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클라위베르트는 모든 게 보통 이상이라 베스트 11을 꼽을 때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선수다.
mer2da - 2017년 정규시즌 17차 6위- 속도가 약간 느린 느낌을 받았지만, 다른 부분이 너무 좋아 커버할 수 있었다. 이번에 메카 랭킹에서 1등을 차지한 건 아무래도 좋은 가성비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EP를 많이 푸는 편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90min와니 - 2017년 정규시즌 17차 56위- 키가 큰 데 발이 빠르다. 밸런스도 높다. 그래서 원톱으로 쓰기에 상당히 좋다고 본다. 이번에 조각 이벤트 등의 이유로 가격까지 싸져서 부담 없이 구매했고, 현재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예리한 감아차기'랑 '강력한 헤딩'이 있는 선수가 많지 않은데, 피지컬과 능력치, 특성을 고루 갖췄다.1등 이유는 아무래도 요즘 포메이션 때문이 아닌가 싶다. 순위 경기를 할 때, 4-2-3-1이나 4-1-4-1이 자주 보인다. 이런 포메이션에서는 원톱이 매우 중요해 클라위베르트의 인기가 상승한 것 같다.
▲ 피파온라인3 6월 4주차, 랭커들이 사용하는 공격수 TOT'S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클라위베르트가 최전방에서 골을 따내는 원톱이 어울리는 선수라면, 이번에 소개할 '케빈 더 브라위너'는 원톱을 보좌하는 선수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시즌 빼어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TOT'S 브라위너는 몸무게가 가벼워 몸싸움에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스태미너'와 '위치선정'이 돋보이는 선수다. 특히, 골 결정력이 83으로 원톱이 넣지 못한 세컨드 볼을 2선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재능도 있다.
Its박환희 - 2017년 정규시즌 17차 53위- 5강화 이상을 사용했을 때 월드레전드 'M. 라우드루프'에 가장 가까운 선수다. 체감이 부드럽고, 가장 큰 장점은 5-5의 양발 사용과 멀티포지션 능력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플레이에서 골 결정력이 높다.가성비 스쿼드를 꾸린다면 주저 없이 꼽을 선수다. 5강화가 6천만 EP 정도밖에 하지 않아 M. 라우드루프를 살 수 없는 초기 유저라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mer2da - 2017년 정규시즌 17차 6위- 몸싸움이 좀 되고 중거리 슛 능력이 좋다. 하지만, 초보가 사용하기엔 조금 어렵다. 내 경우 5강화 정도를 만드니 쓸만하더라.
추가로 피파온라인3 감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얼티밋 레전드'가 29일, 숨겨왔던 모습을 공개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자세한 모습은 알 수 없지만, 얼티밋 레전드 영상 내용을 참고해 보면 신규 선수 관련 소식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얼티밋 썸머' 이벤트도 이 날 같이 진행되기에 29일에는 유저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이번 주 랭커들이 사용한 포메이션 중 눈에 띄는 건 '4-1-1-3-1'이다. 이 포메이션은 현재 순위 경기에서 유행하는 '4-2-3-1'의 변형이다. 일반적인 4-2-3-1이 가진 투 볼란치와 포백의 수비력에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 둘을 전진시켜 부채꼴 모양을 이루었다. 이로써 기존의 수비력과 함께 공격성도 증가시켰다.
▲ 4-1-1-3-1 포메이션에서 ST와 CM에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된 ‘P. 클라위베르트’와 ‘R. 굴리트’
4-1-1-3-1은 안정감이 뛰어나다. 이유는 윙이 미드필더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비형 미드필더가 둘이라 중앙 수비력은 원래 뛰어나고, 측면에 위치한 미드필더가 사이드에서의 공격도 방어한다.
밸런스가 워낙 좋기에 유불리를 타지 않지만, 극도로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상대할 땐 역습에 유의해야 한다. 물론 이런 포메이션을 상대할 때 공격형 미드필더를 밑으로 내리면 수비가 한결 수월해진다.
포메이션의 주요 득점 방법은 측면에서의 크로스이며, 중앙에서 Q-W 패스가 성공하는 경우도 잦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ST다. 아무래도 혼자서 마무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만능형 선수가 좋다. 그리고 피지컬이 좋아야 수비수의 압박을 버티기 쉽고, 밸런스가 뛰어날수록 골을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
Its박환희 - 2017년 정규시즌 17차 53위- 직접 사용하진 않았지만 정재영 선수가 쓴 걸 봤다. CDM 둘을 사용함으로 수비 시 식스백이 형성된다.현 엔진에서는 Q-W 패스의 정확도가 90% 이상이기 때문에 볼을 뺏고 윙으로 전개해야 한다. 이때 윙은 활동량이 왕성하고, 속력과 가속력이 좋은 선수가 위치한 사이드를 선택하자. 그러면 바로 스트라이커로 역습할 수 있는 루트가 나온다.
mer2da - 2017년 정규시즌 17차 6위- 포메이션 유불리가 별로 없는 편이다. 단,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상대로는 조금 힘들 수 있다. 4-1-1-3-1의 원형이 되는 4-2-3-1 자체가 너무 수비적이라 뚫기가 거의 어려운데, 역습 위주의 플레이엔 취약하다. 주로 크로스 루트가 많고 어울리는 선수는 톱에 헤딩, 윙에 스태미너 좋은 자원이다.
90min와니 - 2017년 정규시즌 17차 56위- 유불리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보면 알겠지만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윙에는 미드필더가 있어 중앙과 측면 모두 수비가 상당히 쉽다. 사용하는 유저에 따라서는 압박을 강하게 넣을 수도 있다. 애초에 수비 시 선수들이 많아지는 것도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지공, 역습 둘 다 막기 편하다.주요 득점 루트는 중원 압박으로 공을 뺏고 역습을 하거나 처음에 한쪽 윙에게 주고 달린 다음 반대쪽으로 공격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1순위로 중요한 포지션은 ST다. 혼자서 버텨주는 자리라 어느 정도의 신장과 체격이 요구된다. 요즘은 C-A 패스가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데, 거기서 연계를 해줄 수 있으려면 제공권 좋은 선수가 적합하다. 여기에 밸런스까지 갖췄다면 완벽하다.
▲ 06유로 ‘후이 코스타'의 CA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6월 28일 기준 경매장 시세
금주의 가성비 코너는 과거 이름을 떨쳤던 선수들로 꾸려보았다. 여러 후보 가운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06유로 '후이 코스타'다. 월드레전드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성기를 보낸 이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전형이라고 불렸다. 명성에 걸맞게 스태미너와 볼 컨트롤이 86, 85로 매우 뛰어나다.
06년 월드컵 F.인자기도 월드레전드로 출시된 선수다. 실제 축구에서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많은 골을 넣었는데, 게임 내에서도 위치 선정이 90으로 준수하다. 이 외엔 EC의 '후안 마타', 10시즌 'S. 케디라', TOT'S 'J. 테리' 등이 집계됐다.
90min와니 - 2017년 정규시즌 17차 56위- LP시즌 'K. 벨라라비'를 추천한다. 윙에게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 속력이 상당히 빠르고, 몸싸움은 약간 낮지만 밸런스가 높아 상대의 압박을 버티면서 드리블을 할 수 있다.
mer2da - 2017년 정규시즌 17차 6위- 가성비는 요새 많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16시즌 'H. 미카타리안'이 괜찮은 것 같다. 양발잡이라 추천한다.
Its박환희 - 2017년 정규시즌 17차 53위- 06WC 'A. 바르찰리' 선수를 꼽고 싶다. 186cm의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비수들과 다르게 빠르고 준수한 패스 능력까지 겸비했다. 그래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사이드백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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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코리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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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늦은 밤, 어머니에게 등짝을 맞기 전까지 게임을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지금은 게임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고 독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ewq232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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