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꿀팁] 효율적으로 '몬스터 컬렉션' 이용하기

메이플스토리의 몬스터 컬렉션은 다량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콘텐츠다. 처치한 몬스터를 수집하여 '한 줄 보상', '지역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 '탐험 보상'까지 획득 가능하다. 보상은 마일리지 외에도 각종 큐브, 에픽 잠재능력 주문서, 성향 등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가 몬스터를 수집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

몬스터 수집에는 어느 정도 계획이 필요하다. 마구잡이 수집은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최대 5세트의 몬스터만 탐험 보낼 수 있어, 필요한 몬스터부터 먼저 수집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몬스터 컬렉션의 올바른 진행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이번 시간을 통해 확실하게 알아보자.

몬스터 컬렉션은 '북쪽숲'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이블아이', '커즈아이', '콜드아이', '서전아이'를 수집하자. 물론 굳이 시간을 들여 모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 '북쪽숲'은 레벨 20~35 유저의 인기 사냥터 중 하나인데, 수집 난도가 굉장히 낮아 레벨 업 하다 보면 금방 한 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

레벨 35를 달성했다면 골드비치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수집할 몬스터는 '갈매기 슬라임', '빨간 튜브 슬라임', '파란 튜브 슬라임', '새우 슬라임', '날치 슬라임'이다. '북쪽숲'과 비슷하게 레벨 55를 달성하는 동안 충분히 세트를 다 모을 수 있다.

골드비치에는 위 5종 이외에 다른 몬스터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것까지 수집할 필요는 없다. 다른 몬스터의 세트에는 엘리트 몬스터가 포함돼, 저 레벨에 완성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모든 몬스터를 수집할 생각이 아니라면 빠르게 포기하는 편이 낫다.

▲ 북쪽숲과 골드 비치의 위치

▲ 탐험 칸 두 개를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

탐험 보낼 수 있는 칸이 늘었거나 더 좋은 탐험상자를 얻고 싶다면, '상당한 탐험상자'에 도전해보자. 상당한 탐험상자는 받을 수 있는 보상 중 가장 좋은 것을 주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우선 '상당한 탐험상자' 컬렉션 중 가장 난도가 낮은 '엘린숲'으로 이동한다. 수집해야 할 몬스터는 '발광 박쥐', '평온의 정령', '에이션트 페어리', '샤이닝 페어리', 그리고 보스 몬스터 '에피네아'다. 레벨 100 이상이라면 어려움 없이 컬렉션을 수집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 '에피네아'가 포함되어 있다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엘린 숲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하면 '에피네아'를 무한정 사냥할 수 있다. 엘린 숲 스토리 퀘스트는 레벨 120 기준 30분이면 완료 가능하니 참고하자.

▲ 에피네아를 처치하기 위해 엘린숲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하자

다음으로 추천하는 것은 '시그너스', '신수', '이프리트'다. 모두 별 5개의 몬스터지만 난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시그너스 직업의 4차 전직을 진행하다 보면, '타락한 여제' 처치 퀘스트를 준다. 여기에 나오는 '타락한 여제'도 시그너스로 분류되므로 컬렉션 수집이 가능하다. '타락한 여제'를 처치했는데 시그너스 컬렉션을 수집하지 못했다면, 퀘스트를 포기하고 다시 잡도록 하자. 대략 100번 정도 시도하면 컬렉션에 등록된다.

'신수'와 '이프리트'는 '이지 시그너스'에서 수집하는 걸 추천한다. 이지 모드 시그너스에 입장해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히면, '기사단장', '신수', '이프리트' 등 자신의 동료를 소환한다. 이때부터 시그너스는 무시하고 소환하는 몬스터만 계속 처치하면 된다.

▲ '신수'와 '이프리트'는 이지 모드 시그너스에서 수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