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폭업사냥터 분석] 100~110 레벨 사냥터 메이플스토리 '하늘 둥지2'

게임메카 김태진 기자 2017.04.27 09:15

메이플스토리 미나르숲에 위치한 '하늘 둥지2'는 100~110레벨 유저들이 찾는 인기 사냥터다. 맵 이동에 불편함이 있고 히든 포탈도 없지만, 많은 몬스터와 빠른 리젠 속도로 사냥 효율이 높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스타포스 지역으로 사냥 시 얻는 경험치가 높아 레벨 100~110대의 대표적인 폭업사냥터로 알려졌다.

물론 해당 레벨 대에 인기 사냥터는 '하늘 둥지2'만 있는 것이 아니다. 루디브리엄 장난감공장에 있는 '기계실' 또한 '하늘 둥지2'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하늘 둥지2'와 '기계실' 중 어느 곳이 더 사냥 효율이 높으며, 폭업사냥터로 적합할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메카에서는 일반 동 레벨 사냥터인 '미나르숲 서쪽 경계'와 '기계실', '하늘 둥지2'의 사냥 효율을 실험해 보았다. 결과는 본문에서 살펴보자.

실험자: 아란 105레벨
실험맵: 하늘 둥지2
목표
- '하늘 둥지2'가 동 레벨 다른 사냥터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는지 확인
- '하늘 둥지2'와 '기계실' 중 어느 곳의 사냥 효율이 더 뛰어난지 확인
비교 대상
- 기계실
- 미나르숲 서쪽 경계

▲ 메이플스토리 100~110레벨 사냥터 3곳 경험치 획득량 실험 영상

5분간 경험치 획득량 (105레벨 기준)
- 하늘 둥지2: 2,033,276 (81%)
- 기계실: 1,889,756 (73%)
- 미나르숲 서쪽 경계: 1,473,047 (55%)

'하늘 둥지2' 경험치 획득 효율 (105레벨 기준)
- '기계실'보다 +8%의 경험치를 획득
- '미나르숲 서쪽 경계'보다 +26%의 경험치를 획득

결론
- 레벨 100~110구간에서 경험치를 가장 많은 얻는 '폭업사냥터'는 '하늘 둥지2'다.
- 레벨 100~110구간 필요 경험치는 총 26,172,382이며, '하늘 둥지2'에서 약 1시간 동안 사냥을 진행하면 10레벨 업이 가능하다.

'하늘 둥지2'에서 105레벨 캐릭터로 5분 동안 사냥한 결과 경험치 2,033,276을 획득했다. '하늘 둥지2'와 같이 '폭업사냥터'로 불리는 '기계실'보다 8%나 많은 수치다. 또한, 동 레벨 사냥터 '미나르숲 서쪽 경계'보다 는 26% 더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100레벨 캐릭터로 약 1시간 동안 '하늘 둥지2'에서 사냥하면 레벨 110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