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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피파온라인3 4월 4주차, 랭커가 추천하는 밸런스 포메이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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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메카 랭킹 4월의 네 번째 시간이다. 이번 주는 미드필더 부문에 눈길이 간다. 랭커 사이에서 좋다고 소문난 선수지만, 정작 랭킹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월드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다. 1월 4주차 랭킹에서 06년도 월드컵 시즌으로 잠깐 모습을 비춘 이후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꾸준히 랭커들의 선택을 받아온 선수다. 실제 축구에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분야 최고로 불린다. 

피파온라인3 속 비에이라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을 때 다섯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선수다. 현재 상위 랭커 가운데 241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는데, 재미있게도 비에이라의 주포지션은 CM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커들이 CDM에 배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능력치에 있다. 비에이라의 눈에 띄는 특징은 192cm의 큰 키와 높은 수비 참여도다. 게다가 모든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스태미너는 96이나 되고, 태클과 가로채기가 91, 90으로 평균 이상이다. 그리고 몸싸움은 97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능력치가 모두 높은 셈이다.

언베리동현 - 2017년 정규시즌 15차 36위
- 두말하면 입이 아프다. 이보다 더 완벽한 수비형 미드필더는 없다. CDM에게 필요한 것은 큰 키와 컷팅력이라고 생각한다. 비에이라는 둘 다 최고 수준이고, 스피드까지 갖췄다.
프리즘준규 - 2017년 정규시즌 15차 105위
- 가격이 증명하듯 만능플레이어에 가깝다. CM과 CDM에 두면 단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괜히 가격값 한다는 소리가 나온 것이 아니다. 굳이 단점이 말하자면 '비싸서 쉽게 접할 수 없다' 정도겠다.
▲ 피파온라인3 4월 4주차, 랭커들이 선호하는 공격수 월드레전드 ‘M. 반 바스텐'

비에이라와 같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도 있지만, 이번 주의 큰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쉽게 변동이 없는 공격수 부분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심지어 전 포지션에서 강세를 보이던 얼티밋 타이거(이하 UT)의 기세가 꺾였다.

화제의 UT 시즌을 끌어내린 건 월드레전드의 ‘M. 반 바스텐’이다. 88, 89, 92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랭킹에서는 197명이 ST로 사용 중이며, 16명은 CF로도 기용했다.

언베리동현 - 2017년 정규시즌 15차 36위
- 큰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체감이 정말 좋다. 발과 머리, 다 골 결정력이 독보적이다. 원톱이나 쓰리톱의 중앙에 사용하면 좋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Ars후니 - 2017년 정규시즌 15차 15위
- 체감, 드리블, 공중볼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참여도 문제로 다른 원톱, 혹은 타겟터들보다 가격대가 싸다고 생각된다. 전술 수치를 긴 패스, 빠른 속도로 두면 내려오는 경향이 좀 줄어든다. 그게 아니더라도 지공을 자주 하는 유저한테 추천하고 싶다.
프리즘준규 - 2017년 정규시즌 15차 105위
- 체감이 몹시 부드럽고 비비기에도 능하다. 오른발 골 결정력과 헤더는 톱 급이다. 다만, 후반에 가면 체력적인 부분, 그리고 참여도 특성상 조금 내려와서 공을 받는 게 아쉽다. 내가 쓰는 4-1-1-4와는 거리가 있어 팔았지만 다시 쓸 의향은 충분하다.



4월 4주차에 랭커들이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은 ‘4-3-3’이다. 지난 2월 4주차에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 주는 공격과 미드필더진이 모두 역삼각형 형태로 구성됐다는 차이점이 있다.

기본 포지션은 ST와 양쪽 윙으로 공격진을 갖추고, 중원은 LCM, RCM, CDM, 수비진은 포백을 둔다. 진영마다 숫자를 비슷하게 맞춰 균형 잡힌 포메이션으로 유명하며, 그 때문인지 큰 단점은 없다는 평가가 많다.


▲ 4-3-3 포메이션에서 LCM과 RCM에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된 '한찬희’와 'R. 굴리트’

워낙 밸런스가 잘 잡힌 포메이션이다 보니 유불리는 거의 없지만, 굳이 어려운 포메이션을 꼽자면 '4-5-1'이다. 4-5-1이 중원에서의 점유율 확보에 능하고, 4-3-3 보다 미드필더 숫자가 많다는 게 이유다. 반대로 ‘4-1-1-4’를 상대로는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랭커들은 '4-1-1-4가 공격 성향이 강한 포메이션이라 4-3-3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득점 방법은 주로 측면에서 시작한다. 양쪽 윙이 상대 수비의 틈을 보고 대각선으로 침투할 때 공을 주면 높은 확률로 득점 찬스가 난다. 간혹 중앙 미드필더들이 윙을 대신해 사이드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 크로스 후 헤딩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4-3-3에서 ST는 발이 빠르지 않아도 되지만, 반드시 키는 커야 한다. 반면, 윙과 미드필더의 최우선 능력치는 속력이다. 윙이야 침투의 선봉이라 당연하고, 미드필더는 공격과 수비 양쪽을 모두 오가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미드필더는 스태미너 또한 높아야 해서 비싼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다.

언베리동현 - 2017년 정규시즌 15차 36위
- 일단 4-3-3은 상대가 어떤 포메이션을 사용해도 약점 노출이 안 되는 형태라 생각한다. 역습에 매우 좋고, 마음먹고 점유율에 신경 쓰면 이 또한 어느 정도 가능하다. 미드필더 라인을 조금 내릴 경우 수비에서도 허점이 거의 없다.

그나마 상대하기 어려운 포메이션을 꼽자면 ‘4-5-1’이다. 상대가 원톱이고 중앙에서 점유를 많이 할 수 있는 포메이션이라 미드필더진을 그만큼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4-3-3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미드필더 커서를 잡고 조금만 무리하게 전진하면 쉽게 뚫릴 위험이 발생한다.

상대하기 쉬운 포메이션은 구엔진 때부터 많이 보이던 ‘4-1-1-4’가 있다.
Ars후니 - 2017년 정규시즌 15차 15위
- 일단 전개의 기본은 윙백에서 시작한다. 역습 시 중앙 부근에서 윙에게 차는 대각의 QW패스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QS패스로 사이드에 위치한 선수가 공간 침투 후 크로스를 할 수도 있다.

혹은 상대 수비가 다 내려와 있을 때, 사이드에서 흔든 다음 CDM에게 공을 준다. 이후 원톱에게 전달하고 선입력된 스쿱턴과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장단점은 특별히 없다. 가장 유불리가 적고 무난한 포메이션이다. 역습도 가능하고 지공도 가능하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알맞은 포메이션이 아닌가 싶다.
프리즘준규 - 2017년 정규시즌 15차 105위
- 최고의 밸런스 포메이션이다. 로빙 스루패스에 골 각이 많이 나오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 타이밍을 흔히 볼 수 있다. 단점은 사이드 플레이에 조금 취약하다. 

또한,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 질 수 있다.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 3명이 전방에 있다 보니 빠르게 QW패스로 전개하려는 습관이 생기더라. 그래서 공을 줄 때와 안 줄 때를 나눠가면서 플레이 해야 되는데, 어느 순간 주고 보자는 식으로 패스하게 된다. 이 점을 주의하자.
▲ 4-3-3 포메이션을 활용한 순위경기 36위 '언베리동현'의 플레이 영상




▲ 06유로 ‘F.토티’의 CA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4월 25일 기준 경매장 시세

이번 집계에서도 다양한 시즌의 선수들이 가성비 선수로 등장했다. 이 가운데 06유로의 ‘F. 토티’는 특별하다. 91에 달하는 ‘볼 컨트롤’과 90의 ‘시야’는 06년도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얼마나 놀라운 활약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가격은 1강화를 기준으로 고작 275만 EP에 불과하다.

랭커들은 토티 뿐 아니라 16시즌의 ‘네이마르’와 ‘G. 베일’, 그리고 EC의 ‘J. 보아텡’에 대해 좋은 말을 많이 남겼다. 이외에는 EC ‘T. 크로스’와 ‘J. 로드리게스’를 추천했다.

언베리동현 - 2017년 정규시즌 15차 36위 
- 개인적으로 시즌카드를 써본 경험이 많이 없다. 굳이 추천하자면 월드레전드의 네드베드가 괜찮다. 일단 양발이고 키는 작지만 4-3-3에서 CM에 배치하면 좋다. 게임에서 네드베드를 쓰고 안 쓰고의 차이가 보일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체감이 좋고 패스, 슈팅 또한 괜찮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역시 공중 장악력인데, 엔진 특성상 가끔 올라와 헤딩골도 넣는다.
Ars후니 - 2017년 정규시즌 15차 15위
- 2002 차두리를 추천하고 싶다. 스페셜 선수 중에서 싼 편이다. 일단 몸싸움과 스태미너, 스피드는 다른 A급 스페셜 팀컬러 선수와도 견줄 수 있다. 그러나 윙이 아닌 LS나 RS로 배치하는 건 골결정력이 좀 아쉽다. 가급적 오른쪽 윙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프리즘준규 - 2017년 정규시즌 15차 105위
- 14WC 데 브레이 고강화를 추천한다. 나도 쓰고 있으며, 빌드업과 스피드, 몸싸움이 모두 좋다. 큰 단점을 찾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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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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