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분석] 접속만으로 최대 30억, 피파온라인3 황금연휴 버닝 예고

접속만으로 최대 30억 EP와 유럽리그 전설, 월드레전드 선수 조각까지 주는 '역대급' 버닝 이벤트가 예고됐다.

20일, 피파온라인3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주 진행하는 '골든 위크 버닝'을 사전 공개했다. 예고에 따르면 행사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최초 접속한 감독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골든 위크 버닝'의 보상은 총 세 개로 나뉜다. 먼저 접속 보상은 5,000만 EP와 '감독 경험치 획득권(100만)', '수석 코치 스태프팩(1.0~5.0성)' 10개, '리그 시뮬레이션권' 100장이다. 이 아이템들은 1, 2주차에 걸쳐 총 두 번 받을 수 있고, 피파온라인3 M 접속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니 주의하자.

포인트 보상은 매일 지정 시간 동안 접속을 유지하면 지급한다. 집과 PC방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으나, 집에서는 60분까지만 인정된다. 이벤트는 진행 방법은 간단하다. 30분과 60분, 90분, 120분 접속 유지 시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이용해 각종 상자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상자는 기본과 고급, 프리미엄으로 나뉘며, 최대 보상인 '프리미엄 골든위크 상자'에는 유럽리그 전설 선수팩과 30억 EP를 비롯한 엄청난 보상이 담겨 있다. 상자 교환에 필요한 포인트 수량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보상은 PC방 방문 시 획득 가능하다. 한 주 동안 PC방에서 10, 20시간을 접속하면 각종 선수 조각과 '2002 전설 15명 지명 선수팩', '맨유 엠버서더 선수팩'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상당한 보상이 걸린 만큼, 이벤트 진행에 따른 선수 시세 격변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보상에는 선수팩과 선수 조각, 다량의 EP가 골고루 풀리는 만큼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상황에 따라 주요 선수의 최저가격이 시시각각 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주말 특별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4월 MU + EP'와 '월드레전드 선수팩'이며, 이 가운데 월드레전드 선수팩은 한정수량 2,000개가 모두 팔려 2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구입이 불가능하다.

선수 시세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월드레전드의 낙폭이 가장 눈에 띈다. 게임메카가 조사 결과 평균 15% 이상 최저가격이 내려갔으며, 최근 진행 중인 각종 이벤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적으로 주요 선수들의 몸값이 떨어진 가운데 16시즌 호날두와 손흥민은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지난주 대비 32%, 손흥민은 26%가 상승해 라이브 시즌 선수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