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소드 OBT, 기본만 하면 최강의 로마 10군단도 두렵지 않아

▲ 4월 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군단 전략 웹게임 '소울소드'

동양온라인이 서비스하고 블루션소프트가 개발한 웹게임 ‘소울소드’가 4월 5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소울소드’는 군단 전략 웹게임으로 RPG 강점과 전략의 특징을 잘 살려 게임의 재미와 게임성을 높였다. 게임 배경은 중세 시대로 총 3개 대륙간 전쟁이 일어나 서로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군단을 조직하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군단 시스템, 영웅 시스템으로 게임의 재미 요소를 부각시켰다. 특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강의 군단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를 위해 카드로 구현된 뛰어난 영웅들을 군단으로 영입시키는 것이 게임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지난 30일 비공개 테스트를 종료한 ‘소울소드’는 현재 유저 의견을 최대한 반영 해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소울소드’가 갖고 있는 기존 웹게임과 차이점과 특징을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째도 군단, 둘째도 군단… 자신만의 군단을 꾸려라!

‘소울소드’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영웅 카드로 최강의 군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각 클래스 별 영웅을 고용 해 자신만의 군단을 꾸려 리그전으로 다양한 전투를 즐기게 된다. 이 리그전은 1:1 방식으로 하루 최대 10회까지 다른 유저의 군단과 전투를 할 수 있다.

▲ 어떤 군단으로 구성해 볼까?

또한, 1:1방식의 리그전뿐만 아니라 길드 단위의 파티 대결도 즐길 수 있다. 길드전은 10:10의 다수 유저가 각자 군단을 이끌고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소울소드’의 실질적인 최강자를 가리는 요소이다.

이러한 군단 전투에 앞서 최강의 군단을 꾸리기 위해서는 유저가 먼저 자신의 영토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자원 생산과 다양한 학문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하라, 최강의 로마 10군단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일반 웹게임과 유사하다. 최강의 군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유저가 영주가 되어 자신의 영토를 확장 시켜나가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영웅을 모아 군단을 형성하고, 자신의 레벨에 맞춰 사냥터로 나아가 PVE로 경험치를 쌓아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 몬스터를 처치하고 군단과 영웅을 성장 시키는 것은 기본 중 기본!

특히, 군단 형성의 기본 구성이 병사는 방어, 원거리, 공격, 돌격, 마법의 5종 타입과 각 타입에는 4종의 세부 직업이 존재해 총 20종에 달하는 병사로 세분화 되어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군단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사냥터에는 다양한 몬스터가 존재하며 보통, 어려움, 영웅의 3단계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영웅을 레벨 업 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영웅으로 강력한 군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 사냥터와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물 건설과 자원 생산 및 관리, 연구개발 등의 영지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다. 유저는 이러한 기본적인 운영법으로 점차 자신만의 군단을 꾸리며 세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군단의 핵심! 우리는 영웅이라 부른다

‘소울소드’의 중요 포인트는 영웅카드에 있다. 제 아무리 뛰어난 병사들이 모여있다 하더라도 이를 이끌고 지휘할 수 있는 영웅이 없다면 오합지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게임 내에는 군단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는 영웅카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다. 먼저, 능력치, 직업, 스킬, 별자리, 건강, 속성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영웅카드는 이러한 정보가 종합되어 등급이 나뉜다.

▲ 2등급의 30레벨 영웅 에이미

영웅카드는 매일 특정 규칙에 따라 건강 상태가 변화되며 건강한 영웅이 군단에 배치되어야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영웅카드는 고유 스킬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정 레벨이 될 때 마다 추가 스킬을 얻게 된다. 이와 함께 영웅카드에는 아이템도 장착할 수 있어 육성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영웅카드는 점술가의 집에서 랜덤으로 뽑게 된다. 영혼석이라는 게임 내 자원을 이용하여 점술가로부터 4장의 카드 중 1장을 선택해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영웅카드는 같은 등급의 4장을 합성하여 일정 확률로 더 높은 등급의 새로운 영웅카드를 얻을 수 있다.

▲ 점술사님, 당신을 영웅으로 고용할 수는 없을까요?

특히, 영웅카드 강화는 같은 등급 카드를 소모하여 10레벨 이상의 영웅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마음에 드는 낮은 등급의 영웅을 강력한 영웅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최강의 군단을 위한 Tip! 영웅과 함께 하면 더 좋은 것들

영웅카드를 결정했다면 각종 보조 시스템을 살펴봐야 한다. 주술카드는 영혼석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군단 또는 영웅의 능력을 상승 시켜주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군단 편집 기능도 눈 여겨 봐야 한다. 유저는 별자리, 병종, 등급, 속성 등을 고려 해 영웅카드를 군단에 배열하여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다. 또한, 같은 군단이라도 전투 대형에 따라 전혀 다른 전투가 펼쳐짐으로써 상대 군단에 맞서 적절한 대형을 선택해 유리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 낮은 등급 영웅도 쓸모 있게 만드는 콜렉션 시스템

낮은 등급의 영웅카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웅 콜렉션이라는 시스템은 특정 조건을 만족 시킬 시 특정 혜택이 주어지며 이를 잘 활용하면 강력한 군단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