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스타워즈 클론전쟁: 리퍼블릭 히어로즈’가 오는 10월 6일, PC를 비롯한 시판되고 있는 전 기종으로 발매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는 제다이 기사단와 클론 부대 중 원하는 진영을 선택하여 각 종족 별로 총 30개의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또한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와 게임 디자인은 유저로 하여금 게임 속 ‘스타워즈’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끔 효과적으로 인도한다. 그럼 지금부터 ‘스타워즈 클론전쟁: 리퍼블릭 히어로즈’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원작 애니메이션에 충실한 스토리와 디자인
‘스타워즈 클론 전쟁: 리퍼블릭 히어로즈’의 스토리와 디자인은 철저히 원작 애니메이션에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때문에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는 동안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을 것이다. 이는 제작사인 루카스아츠가 원작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디자인 컨셉을 잡았기 때문이다.
▲ 듀크 백작의 야욕을 막고 자유를 찾으려는 '제다이 기사단'과 |
▲ 복제인간 부대?'클론'들이 펼치는 대 우주적 서사시 '스타워즈 클론전쟁' |
게임의 시나리오 역시, 애니메이션의 내용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스타워즈 클론 전쟁: 리퍼블릭 히어로즈’는 TV판 애니메이션의 1시즌과 2시즌의 스토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실제 TV 시리즈의 작가가 게임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1편과 2편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연결 스토리 작업에 특히 집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결 스토리는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라인으로 원작의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
제다이와 클론, 양 진영으로 깔끔하게 나뉘는 게임 진행!
‘스타워즈 클론 전쟁: 리퍼블릭 히어로즈’에는 제다이 기사단와 클론 부대, 총 두 종족이 등장한다. 게임 진행 역시, 두 종족이 분리되어 진행되며 한 종족 당 30개의 미션이 주어진다. 게임의 기본적인 장르는 전투 요소와 퍼즐이 혼합된 액션 어드벤처이지만 미션의 수행 결과에 따라 캐릭터의 레벨이나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는 RPG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 스타워즈의 가장 큰 특징, 바로 저 형광등 뒤집어 꽂아놓은 것 같은 광선검! |
제다이 진영에는 아나킨, 오비-원과 같은 주요 인물을 포함한 총 8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 중에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신규 캐릭터도 포함되어 있다. 클론 부대의 경우, 제다이 나이트보다 2명 더 많은 총 10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 중, 6종의 캐릭터는 원작에 등장한 캐릭터이며 나머지 4종은 게임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 시리즈를 상징하는 대표 클론, 코디와 렉스도 당연히 출현한다 |
제다이 나이트와 클론 부대는 서로 상이한 전투 스타일을 소유하고 있다. 제다이 나이트의 경우, 원작에서 특징적인 무기로 손꼽혔던 광선검과 포스 파워로 무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 두 가지 아이템을 활용해 적과 싸우고 맵을 정찰하며 퍼즐을 해결한다. 또한 다양한 탑승 장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캐릭터로 다양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 전투면 전투, 조종이면 조종, 못 하는 것이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인 '제다이 기사단' |
▲ 등에만 매면 하늘을 붕붕 날 수 있는 탑승 장비 '잿 팩'은 각 진영별로 사이좋게 마련되어 있다 |
반면 클론 부대의 전투 방식은 로켓 런처 같은 다양한 화기를 사용해 필드 여기저기를 시원하게 파괴시키며 돌아다닐 수 있어 전체적으로 호쾌한 느낌을 준다. 특히, 클론 부대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무기 ‘그런트’는 몰려오는 적들을 단 한 방으로 제자리에서 꼼짝 못하게 할 수 있을 정도도 대단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 화기를?사용한 호쾌한 액션이 일품인 '클론 부대'의 전투 방식! |
액션성과 편의성을 모두 강조한 전투 시스템
‘스타워즈 클론전쟁: 리퍼블릭 히어로즈’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TPS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종족은 자신에게 주어진 무기를 가지고 맵 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액션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맵 곳곳에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다양한 무기와 탑승 장비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새로운 장비를 모아가는 수집의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 기본적인 전투는 이처럼 TPS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여기서 TPS 방식의 전투 방식과 조작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타워즈: 클론전쟁: 리퍼블릭 히어로즈’의 모든 액션은 거의 버튼 하나로 기본 공격부터 콤보 공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조작에 서툰 유저들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애초에 전 연령의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이 제작사 루카스아츠의 목표였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동안 조작에 애를 먹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 이렇게 단순한 액션부터 복잡한 콤보까지 버튼 하나로 모두 즐길 수 있다 |
그러나 조작법이 너무 쉬워 자칫 액션의 박진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성은 전혀 없다. 각 캐릭터는 버튼을 누른 횟수나 타이밍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의 액션을 구사하기 때문에 다양성이나 박진감적인 면에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원작을 기반으로 한 화려한 타격 효과는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조작감을 충분히 채워준다.
▲ 스타워즈 특유의 미려한 특수 효과마저도 섬세하게 구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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