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2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레이싱 게임의 대명사 ‘니드 포 스피드’시리즈. 수많은 유명 스포츠카들이 게임 안에 등장해서 180마일(약 290킬로미터)의 속도로 질주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게임이 ‘언더커버’라는 이름을 달고 19일(북미시간 기준) 발매된다. 한국에는 11월 내에 발매될 예정인 ‘니드 포 스피드 : 언더커버’를 게임메카에서 살펴봤다.
▲ 사실적인 그래픽. 이게 없으면 '니드 포 스피드'가 아니다.
▲ 뛰어난 광원효과, 섬세한 그래픽에 탄성이 절로 난다.
잠입 경찰이 되어 임무를 완수하자!
‘언더커버’에는 ‘스토리 모드’가 존재한다. 스토리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가상의 도시 ‘트라이 시티(Tri-city)’의 범죄조직에 잠입하는 경찰 역할을 맡는다.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경찰과 연계. 범죄조직을 소탕해야 한다.
▲ 플레이어와 경찰을 연결해주는 중요인물 '체이스 린'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경찰과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헐리우드 스타 ‘매기 Q’가 열연한 ‘체이스 린’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실제로 내가 잠입 경찰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전까지 플레이어는 경찰의 적이었지만 이번엔 경찰이 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 이렇게 보니 또 달라보인다.
300킬로에 육박하는 엄청난 스피드!
‘언더커버’는 ‘고속도로 배틀 모드’를 탑재해서 다른 차와 숨막히는 속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시속 3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속도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실감나는 레이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게임 속 등장하는 차량들의 엔진 소리와 조작감은 실제 차량에서 발췌, 적용했기 때문에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장애물 없는 ‘아우토반’ 같은 고속도로를 최고 속도로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 버릴 것이다.
▲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다시 돌아온 아케이드 요소
전작 ‘프로 스트리트’에서는 시리즈 대대로 등장했던 ‘경찰 추격전’을 없앴다. 그리고 이전 시리즈에 비해 아케이드 요소를 배제하고 육성 요소를 가미해서 변화를 줬지만 팬들에게 외면을 받고 말았다.
▲ 이게 없으면 '니드 포 스피드'가 아니다!
이에 제작사는 ‘모스트 원티드’처럼 아케이드 요소를 다시 강화시켰으며, ‘경찰 추격전’을 부활시켰다. 게다가 경찰차 AI 지능을 똑똑하게 발전시켜서 더욱 공격적이고 지능적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 무슨 경찰차가 스포츠카를 따라오냐...
▲ 신호 한 번 위반했다고 시속 180마일로 쫓아오는 열혈 경찰관(거짓말)
예전엔 속도 면에서 플레이어를 따라오지 못해 헤매던 느림보 경찰차였지만, 이젠 플레이어의 차량 속도와 비슷하게 움직이며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서 추격해 온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경험할 수 있다.
▲ 수없이 압박해오는 경찰들.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 흑, 결국 잡혔다...
그림의 떡인 비싼 스포츠카를 내 맘대로 굴려보자!
레이싱도 레이싱이지만 무엇보다 비싼 스포츠카를 내 맘대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매력이다. ‘포르쉐’, ‘아우디’, ‘닛산’, ‘재규어’ 등 이름만 들어도 헉! 소리나는 스포츠카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실에서 갖고 있어도 다칠까봐 조심조심 타게 되는 비싼 차들. 그런 차들을 게임 안에서 마음껏 원하는 대로 운전할 수 있다.
▲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진다.
▲ 현실에서 기스라도 나면 곧바로 무쌍난무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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