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천, 피의 서약으로 환골탈태!

지난해 11월 28일 '십이지천'의 두 번째 에피소드 ‘피의서약’ 개발을 발표하였던 성인무협온라인 개발사 기가스 소프트가 드디어 ‘피의 서약’의 모습을 공개 하였다.

'십이지천'은 완벽한 전쟁시스템을 바탕으로 광속레벨업과 스피드한 이동성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4년이 다된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러나 그래픽데이터와 초기가이드부족을 가장 큰 약점으로 생각해온 제작진은 유저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과 완벽한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피의서약’ 개발을 발표하였고 지금까지 꾸준히 개발에 몰두해 왔다.

발표 당시 그래픽 데이터의 전면교체와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를 예고 하며 생각보다 오랜개발 기간을 거친 십이지천 ‘피의서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변화된 캐릭터의 모습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펙트와 디테일 높인 배경, NPC, 몬스터,등 보다 세련된 게임환경을 가지고 돌아왔다.

특히 오는 25일에 진행될 1차 CBT에서는 기존의 그래픽 데이터를 100%교체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퀄리티 변화를 중점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1. 캐릭터 컨셉의 변화

그래픽의 업데이트와 함께 기존의 십이지천보다 향상된 퀄리티를 목표로 캐릭터 컨셉의 변경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하였다.

이번 십이지천 피의서약 개발에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캐릭터 이미지 변경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세력별 기존 이미지를 최대한 유지하되 정파, 사파, 마교의 개성을 더욱 뚜렷이 살렸으며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이미지 변경은 유저들에게 가장 민감한 사항이므로 공식 홈페이지의 피의서약 제작일지를 통해 원화 컨셉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 차례 변경 작업 거쳐 완성된 이미지라 할 수 있다.

▲ 정파 남여 캐릭터

▲ 사파 남여 캐릭터

▲ 마교 남여 캐릭터

2. 각 세력마을 대폭 변경

배경의 전체적인 색감이 보다 밝고 뚜렷하게 변화됨과 동시에 디테일 또한 한층 강화 되었다.

현재의 '십이지천'은 정파, 사파, 마교의 세력별 컨셉 테마에 맞추어 본성 마을 및 필드가 3세력 모두 명확한 차이를 이루고 있다.

‘피의서약’ 에서는 세력별 나타나는 밝음과 차가움, 암울함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되 더욱 개성 넘치고 뚜렷한 색감과 각 배경을 구성하는 오브젝트들을 현실적이며 생동감 있게 구성하여 이전과 비교해 안정적이면서도 화려한 배경 퀄리티가 돋보인다.

▲ 마교 본성

▲ 사파 본성

▲ 정파 본성

3. NPC,몬스터 업그레이드

캐릭터, 월드 뿐만 아니라 각세력 본성에 위치한 NPC와 필드 몬스터의 그래픽변화도 주목해 볼만 하다.

기본 캐릭터, 장비들외에 NPC, 몬스터의 전체적인 그래픽의 변화는 가히 속편이라 할 만 할 정도의 파격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있는 NPC나 몬스터의 그래픽 퀄리티를 강화하여 보다 생동감 있게 변화를 주거나 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미지의 몬스터와 NPC를 등장시켜 피의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 사파 본성마을의 캐쉬아이템 판매 NPC. 기존의 남성 NPC에서 섹시한 여성 NPC로 탈바꿈 됐다

▲ 훨씬 디테일해진 뇌광살귀 몬스터

4. 화려함의 한계에 도전하는 무공 이펙트

무협게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무공의 이펙트가 더욱 화려해졌다.

무공이 시전 되는 효과는 물론 시전 전후의 효과 또한 화려하고 매끄럽게 연결돼 기존 십이지천 무공효과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펙트로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 정파 투옥 3초식 무공, 이펙트의 화려함이 시선을 압도 한다.

▲ 마교 금강저 3초식 무공

5. 기타 게임 환경 개선

이전의 단조로움에서 탈피한 로딩화면의 개선,UI의 간결화를 통해 세련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 더욱 감각적으로 바뀐 로딩 화면

▲ 인터페이스 또한 더욱 깔끔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