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into gm_log.view_count set `channel`=:channel,`page`=:page,`chk_date`=:chk_date,`ip`=:ip,`view`=:view
SQLSTATE[23000]: Integrity constraint violation: 1062 Duplicate entry 'pc--2024-12-24 00-13.58.53.112' for key 'channel_page_date_ip'
네버 윈터 나이츠 2 발매임박, 상세정보를 파해친다!
프리뷰/리뷰 > 프리뷰 >

네버 윈터 나이츠 2 발매임박, 상세정보를 파해친다!

/ 1

정통 RPG의 명맥을 잇고 있는 ‘네버윈터 나이츠 2(이하 네버2)’의 발매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네버 2 발매는 그나마 PC 패키지로 발매되는 몇 남지 않은 인기 타이틀이란 점에서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부터 11월 11일(북미 10월 31일) 발매될 네버 2가 전작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요목조목 알아보자.

922154_20060927_screen001.jpg

▲ '네버윈터 나이츠 2'의 발매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① 새로운 클래스 추가
네버 2에는 전작과 전작의 확장팩에 추가됐던 클래스들 외에 총 7개의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됐다. 추가된 클래스는 기본클래스 한 개, 프리티지 클래스(기본직업의 발전형직업) 여섯 개다.

기본 클래스에는 ◎‘워록’이 추가되었다. 워록은 사악한 마법사로 적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파괴마법을 주로 다룬다. 비슷한 직업군인 ‘마법사’나 ‘소서러’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가벼운 갑옷(가죽 계열)나 작은 방패까지 착용할 수 있다. 단, 갑옷을 입으면 마법 사용에 페널티가 따른다.

프리티지 클래스(기본클래스에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는 ‘아케인 트릭커’, ‘듀얼리스트’, ‘엘드리치 나이트’, ‘프렌지드 버서커’, ‘쉐도우 시프 오브 암’, ‘워 프리스트’가 추가되었다.

922154_20060927_screen003.jpg

922154_20060927_screen005.jpg

▲ 전작과 전작의 확장팩에 추가됐던 클래스 외에 총 7개의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 됐다

◎ 아케인 트릭커는 ‘로그 + 마법사’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로그의 재빠른 몸놀림을 위주로 한 기습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법사의 마법 시전능력도 가지고 있다.

◎ 듀얼리스트는 ‘몽크 + 전사’ 스타일의 민첩한 전사다. 주로 가벼운 무기(레이피어 같은) 사용에 특화되어 있어 가벼운 갑옷을 입어야 더 나은 능력을 발휘한다. 가벼운 갑옷을 입기 때문에 방어력은 낮지만 이를 보완해줄 다양한 회피스킬을 가지고 있다.

◎ 엘드리치 나이트는 ‘전사 + 마법사’의 혼합형태를 가지고 있다. 전사처럼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파이어볼’ 처럼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몇몇 마법도 사용가능하다.

◎ 프렌지드 버서커는 전형적인 공격형 전사다. 전 직업 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광란상태’에 빠지면 공격 성공확률과 데미지 등에 보너스를 받는다. 동시에 높을 체력을 바탕으로 파티의 탱커(일명 몸빵)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쉐도우 시프 오브 암은 다양한 스킬을 배우고 있는 만능재주꾼이다. 이 직업은 다른 캐릭터들 보다 훨씬 다양한 스킬과 높은 성공확률을 가지고 있다. 잠긴문을 쉽게 따고 함정을 잘 찾으며, 소매치기에도 능하다. <발더스 게이트 2>를 플레이해본 게이머에겐 친근한 직업일 것이다.

◎ 워 프리스트는 ‘전사 + 성직자’ 타입의 클래스다. 기본적인 성직자 마법(동료 치료)도 구사할 수 있지만, 특히 전투에 관련된 아군 강화 마법에 능하다. 뿐만 아니라 무거운 갑옷과 무기를 다루는데도 능숙하다. 즉, 다양한 파티플레이를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인 것이다.

② 새로운 종족
직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종족도 추가되었다. 전작에선 ‘인간’, ‘엘프’, ‘드워프’, ‘하프-오크’, ‘하플링’, ‘노움’만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에선 전작의 모든 종족이 외형과 탄생역사, 성향에 따라 여러 종족으로 나뉘어진다. 마치 인간에도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각 종족은 종족에 따른 보너스 능력치와 페널티 능력치를 가지게 되며, 몇몇 종족은 다른 종족에게는 없는 특수능력을 가진다.

never2-0.jpg

never2-1.jpg

▲ 이번 작품에선 전작보다 훨씬 많은 종족을 선택할 수 있다

◎ 새롭게 추가된 종족

엘프

문엘프

마법에 능하며 검은 머리결을 가졌다

다크엘프(드로우)

사악한 본성을 가졌으며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선엘프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엘프

우드엘프

숲에서 생활하며 다른 엘프들에 비해 야만적이다

드워프

쉴드 드워프

고블린들을 극도로 증오하며 과거 드워프 제국의 생존자들

골드 드워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드워프

그레이 드워프(듀에르가)

다크엘프처럼 사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가 검다

노움

락 노움

일반적인 노움으로 발명을 좋아하며 뛰어난 지능을 좋다

K 노움

다크엘프의 노예로 부려지며 피부가 검다

하플링

라이트풋 하플링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하플링

스트롱하트 하플링

여행과 모험을 좋아하는 하플링

인간

아시마르

셀레스티얼(천사)와 인간의 혼혈. 선천적으로 선한 가치관을 가진다

티플링

데빌 혹은 데몬(악마)와 인간의 혼혈.

③ 스트롱홀드
게이머는 모험을 통해 원한다면 ‘스트롱홀드(성채)’를 세울 수 있다. 성채는 다양한 방법으로 건설할 수 있는데, 게이머가 직접 자금을 충당해 건설하거나, 사람들(백성들)의 선출에 의해 성채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성채는 게이머가 이룩한 과업의 상징이기도 하다. 때문에 게이머가 성채를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게이머를 높은 존재(귀족처럼)로 생각할 것이다. 이밖에 게이머와 동료들에게 다양한 서비스(특수 상점 같은)를 제공한다.

922154_20060927_screen006.jpg

922154_20060927_screen004.jpg

▲ 게이머는 모험을 통해 원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롱홀드(성채)’를 건설할 수 있다

④ 네 명의 동료과 다양한 상호작용
네버 2에서는 전작과 다르게 네 명의 동료와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단지 인원수만 많아진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행하는 일(퀘스트 등)에 따라 동료들끼리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A라는 인물로부터 ‘B라는 귀족 저택에 있는 보물을 훔쳐 달라’는 퀘스트를 받았다 치자.

법을 따르는 가치관(성기사 같은)을 가진 동료는 게이머에게 ‘도적질은 법을 어기는 일이니 행해선 안됩니다’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반대로 법을 무시하는 가치관(어세신 같은)을 가진 동료는 주인공에서 ‘보수가 두둑하니 까짓거 해버리자’라고 말할 것이다. 이렇게 상반된 의견을 가진 동료가 한 파티 내에 있을 경우, 상황에 따라선 동료들끼리 결투를 벌이거나 주인공에게 실망해 파티를 떠나가는 일도 생길 수 있다.

never2-4.jpg

never2-5.jpg

▲ 툴셋 역시 강력해 졌다

즉, 동료들의 가치관(행동양식)에 따라 주인공에게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되는 의견을 말할 것이며, 주인공이 수행하는 일(퀘스트 같은)에 따라 자신의 가치관에 따른 다양한 행동(파티를 떠나거나, 반대의견을 내세우는 동료와 싸우는 것처럼)을 보인다. 네버 2의 동료 NPC들은 단순히 주인공의 부하가 아닌, 각자의 이상을 가진 하나의 인격체이기 때문에 파티를 구성하고 모험하는데 색다른 재미를 준다. 과거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를 재미있게 즐겼던 게이머라면 네버 2에서도 동료들이 벌이는 설전을 보며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never2-6.jpg

never2-7.jpg

▲ 동료들의 가치관(행동양식)에 따라 주인공에게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되는 의견을 말할 것이며, 주인공이 수행하는 일(퀘스트 같은)에 따라 자신의 가치관에 따른 다양한 행동(파티를 떠나거나, 반대의견을 내세우는 동료와 싸우는 것처럼)을 보인다

이제 곧 새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RPG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여행이다. 단단한 갑옷과 검으로 무장하고 동료들과 함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던전을 탐험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용과 결투를 벌이며, 거대한 거인을 쓰러뜨리는 것. 그것이 바로 탐험의 묘미다. 오는 11월 드디어 우리는 고대하던 영웅적인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생각만해도 피가 끓어 오르지 않는가?

never2-3.jpg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게임소개
그래픽이 전작에서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하지만 또한 단점이라 할 것은 스토리를 진행 할 수록 난이도가 점점 낮아진다는것이다. 또한 그래픽의 그림자 랜더링이 최적화가 좋지가 않아 옵션을 풀로 키면 극심하게 프레...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