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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신들의 이야기(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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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신들의 이야기

▶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이하 티탄)은 전작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이하 미쏠로지)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잃어버린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와 크로노스의 이야기를 추가했다. 티탄은 아틀란티스의 부흥을 꿈꾸는 영웅들과 고대신 그리고 티탄족의 이야기다.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

먼저 티탄의 배경이 되는 아틀란티스의 기록은 고대 그리스에서 플라톤이 지은 책에서 처음거론됐으며 현재까지 나온 모든 아틀란티스 관련서적은 그 기록을 토대로 서술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책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고도의 과학문명을 가진 낙원이었지만 거대한 해일과 지진으로 하루만에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버린 비운의 섬이다.

▶ 아틀란티스 상상도

▶ 멸망하는 아틀란티스

그 이후 아틀란티스는 오직 신화와 전설에만 나오는 섬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19세기 영국의 고고학자가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 섬의 거대궁전 유적지를 발견하면서부터 실제로 존재 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현재도 학회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티탄은 그 아틀란티스가 어떻게 그려졌는지를 신화와 문명의 절묘한 조합으로 그려내고 있다.

아틀란티스만의 특징

▶ 자원과 축복으로 일반유닛을 영웅으로 바꿀수 있다

티탄의 아틀란티스는 원작에서 보여준 세가지 문명과는 별도로 독특한 문명을 가지고 있는데 아틀란티스의 일꾼은 다른 문명의 일꾼보다 채집속도가 빠르고 바로 바로 자원이 채집된다. 하지만 다른 문명보다 인구수가 3배나 많이 차지하며 생산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특별한 영웅은 없지만 자원과 축복만 있다면 일반유닛을 영웅유닛으로 바꿀 수 있으며 또한 일꾼유닛마저 영웅유닛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아틀란티스만의 특징. 마을회관을 통해 은총을 모은다는 것 역시 아틀란티스가 보여주는 장점 중의 하나다. 아틀란티스는 다른 문명과는 다르게 고대시대부터 은총을 모을 수 있으며 이 건물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빠른 속도로 은총을 축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티탄의 왕 크로노스

이번 티탄의 축이되는 크로노스는 제우스의 아버지이자 올림푸스 신들의 조상이다. 그는 티탄족으로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이며 레이아의 오빠이자 남편이었다. 크로노스는 그의 아버지를 죽이고 아이마저 모두 죽이려 했다. 하지만 6번째 아이는 아내 레이아의 도움으로 살아나서 자신의 형제를 구해내고 크로노스를 무한지옥 타트타로스에 가둔다. 그가 바로 제우스이다. 이번 티탄에서는 자신의 아들인 제우스에게 쫓겨난 크로노스의 부활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크로노스의 힘을 보여주마

아틀란티스 신들의 힘은 ‘아낌없이 주련다’라는 말 그 자체다. 신의 힘을 종류에 따라 여러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작과는 달리 한번 사용하고나면 없어지는 그런 힘이 아닌 시간(쿨타임)에 따라 한번에서 세 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건물과 유닛의 이동능력으로 자원만 있으면 시야가 확보된 곳으로 건물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 언덕위로 건물을 이동할수도 있다

▶ 순간이동하는 병사들

건물의 경우 순간이동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성이나 방어탑을 이곳 저곳으로 옮길 수 있고 아군 전투유닛을 한 장소로 순간이동시켜주는 소용돌이와 공중이동통로는 전술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금방 전까지 아무것도 없던 곳에 갑자기 적의 성이 나타날 때 당황해 하는 적의 모습 또한 티탄의 새로운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티탄의 등장

티탄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티탄’이다. 티탄은 타르타로스에 갇혀있지만 싱글캠페인과는 별도로 게이트를 통해 티탄을 불러올 수 있다.

▶ 삼두견 티탄 멋지지 않은가

아틀란티스가 아니더라도 그리스, 이집트, 노르웨이도 각각 하나씩 티탄이 추가되었다. 티탄은 싱글캠페인에서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진 않지만 멀티플레이에서 지상으로 소환되면 게임을 180도 바꿔놓을 수 있을만큼 강력하다. 특히 앞으로는 티탄과 티탄의 싸움으로 게임이 뒤집어 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용은 신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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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이하 티탄)은 전작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이하 미쏠로지)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잃어버린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와 크로노스의 이야기를 추가했다. 티탄은 아틀란티스의 부흥을 꿈꾸는 영웅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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