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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틀란티스다(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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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집트, 북구의 신화에 이어 이번에는 아틀란티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타이탄>은 12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살아남은 아틀란티스인들이 어떻게 자신의 문명을 복원하는지를 보여준다. 어떤 신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플레이 방식은 새롭게 추가된 아틀란티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아틀란티스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을 처음 접하거나 빠르게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또한 앙상블 스튜디오는 신화 유니트의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모든 신화 유니트를 전면적으로 다시 검토하는 등 게임 시스템도 일부 변경할 예정이다.

아틀란티스는 어떻게 다른가?

기존 세 문명이 목재, 식량, 금을 수집하기 위한 수집건물을 건설하거나 황소마차가 필요했다면 아틀란티스는 특정 수집건물을 짓지 않아도 된다. 아틀란티스 일꾼은 별도의 수집건물이 없어도 자원을 모을 수 있고 다른 문명의 일꾼에 비해 수집속도도 빠르다. 이러한 이점이 있는가 하면 밸런스를 위해 아틀란티스의 일꾼은 생산비용이 비싸고 아틀란티스 일꾼 한 명은 다른 문명 일꾼 세 명에 해당하는 인구수를 차지한다. 따라서 게이머의 세밀한 조작은 덜 필요하지만 상대 문명은 아틀란티스의 일꾼 숫자가 적고 비싸다는 점을 노려 주요한 공격목표로 삼을 것이다. 테크트리 역시 단순화해서 특정 전투 유니트가 필요하다면 그에 맞는 건물을 하나씩 건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아틀란티스 병영에서 보병, 궁사 등 모든 기본 전투 유니트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카운터 배럭에서는 안티궁병, 안티기병, 안티공성무기 등 특정 유니트에 대응하는 전투 유니트가 나온다.

영웅도 다른 문명과는 다르게 만들어진다. 아틀란티스의 어떤 보병 유니트도 자원만 충분하다면 영웅이 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어떤 건물이나 지역에 꼭 그 유니트가 있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원만 충분하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보병 유니트를 영웅 유니트로 바꿀 수 있다. 가드 파워도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는 제한이 아틀란티스에는 조금은 다르게 적용된다. 매우 강력한 가드 파워가 아니면 사용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다만 5분에서 몇 십분의 쿨다운 시간이 필요한 뿐이다. 가드 파워의 위력도 약하게 하지 않고 대기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밸런스를 맞출 예정이다.

아틀란티스의 스카우트 유니트인 오라클은 다른 문명의 스카우트와 다르게 이동 중에는 매우 짧은 거리만을 볼 수 있다가 일단 정지하면 화면 전체를 시야에 둘 수 있다. 무엇보다 ‘타이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모든 문명에 타이탄이 하나씩 추가된다. 타이탄의 모습은 각 문명에 따라 확연하게 구분되는데 강력한 위력으로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타이탄은 느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7,000의 체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어 게임의 판도 자체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타이탄을 생산하려면 먼저 타이탄을 불러오는 게이트를 건설해야 하는데 불가사의 건설처럼 게이트를 건설하기 시작하면 다른 문명도 이 사실을 알 수 있어 견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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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이하 티탄)은 전작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이하 미쏠로지)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잃어버린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와 크로노스의 이야기를 추가했다. 티탄은 아틀란티스의 부흥을 꿈꾸는 영웅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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