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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북, 어떤 제품이 쏟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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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14일 울트라북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유명 노트북 제조사들도 각자의 개성을 입힌 울트라북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울트라북을 내놓은 제조사는 총 7곳. 모두 내로라하는 업체들로 초기 울트라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트북 제조사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울트라북은 어떤 제품이 있으며, 어떤 특징들을 갖추고 있는지 알아봤다.


- 방수되는 고어텍스 키보드 갖춘 '레노버 U300s'

'레노버 U300s'는 인텔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256GB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대용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알루미늄 합금 디자인으로 투박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외모를 갖췄다. 1.32kg의 무게와 14.9mm의 두께로 얇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 편하다. 특히 고어텍스 소재의 키보드는 방수 기능까지 갖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발열 줄이고, 가격도 줄인 'HP 폴리오13'

HP에서 출시한 '폴리오13'은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HP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무게는 1.49kg, 두께는 18mm이며, HP 쿨센스라는 쿨링 기술을 적용해 발열에 특히 강하다. 배터리 수명이 9시간 반으로 무척 길고, 출시 가격도 139만원으로 SSD를 탑재한 노트북 중 저렴한 편에 속한다.

- 더 이상 가벼울 수 없다 '도시바 포테제 Z830'

도시바 포테제 Z830은 현재 출시된 13인치 울트라북 중 가장 가벼운 1.09kg의 무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13인치 크기에도 불구하고 11인치 제품과 비슷한 무게로 만들어진 것이다. 두께도 얇다. 가장 얇은 부분이 8.3mm로 서류 봉투에 들어갈 정도다. 여기에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케이스와 '이지가이드'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 빛의 속도로 부팅한다 '아수스 젠북(ZENBOOK)'

아수스는 대기모드에서 2초 만에 부팅이 가능한 울트라북 '아수스 젠북'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56GB의 SSD를 탑재한 제품으로 1.1kg의 무게와 3~9mm의 두께로 '얇고, 가볍게'라는 울트라북의 목적을 잘 실현했다. 또한 명품 오디오 회사인 B&O(뱅앤올룹슨)의 사운드를 적용해 고품질의 음악을 들려준다. 

-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 넓힌 '삼성전자 노트북 시리즈5'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노트북 시리즈5'는 SSD를 탑재한 모델 외에 대용량 HDD를 탑재한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미국 미국 디스크키퍼社의 신기술 'ExpressCache'를 적용해 부팅과 프로그램 구동, 인터넷 로딩 속도를 2배로 늘려준다. 14인치과 13인치 제품이 출시되는데, 14인치 제품은 두께 20.9mm, 무게 1.8kg로, 13인치 두께 14.9mm, 무게 1.4kg로 만들어졌다.


- 12인치 같은 13인치 울트라북 'LG전자 XNOTE Z330'

LG전자의 'XNOTE Z330'은 1.21kg의 무게와 14.7mm의 두께로 만들어졌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은 6시간으로 휴대가 편하다. 모델에 따라 120GB와 256GB SSD를 내장했으며, 슈퍼스피드 테크 기술로 9.9초만에 부팅이 가능하다. 또한 내로우 베젤 기술로 화면 테두리를 기존보다 8mm 줄여 12인치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 2.5초만에 무선 인터넷 접속하는 '에이서 아스파이어 S3'

에이서는 13.1mm 두께에 1.35kg의 무게로 만들어진 13.3인치 제품이다. 20GB의 SSD와 320GB의 HDD를 함께 사용했으며, 배터리는 최대 7시간까지 지속된다. 딥슬립 모드에서 6초 만에 재부팅되는 인스턴트 온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인스턴트 커넥트 기능으로 2.5초만에 무선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다. 가격도 109만원으로 타 울트라북에 비해 저렴하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www.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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