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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스 오브 피어 리메이크, 1~2편 스토리를 한데 엮다
다양한 공포게임 기대작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어드벤처와 예술을 중심으로 다룬 게임 ‘레이어스 오브 피어(Layers of Fear)’ 리메이크가 15일 출시된다. 전작들은 광기, 환각, 예술을 주제로 했고, 다양한 엔딩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줘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06.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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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체험기, 큰 변화는 보지 못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중후반부는 선형적이고 단순한 퀘스트만으로 구성됐으며, 이마저도 밀도가 상당히 낮았다. 이러한 콘텐츠적 문제는 패치가 아니라 DLC나 확장팩으로 풀어내야 할 숙제였고,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는 9월 첫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가 출시된다. 잘 세워 놓은 2077년 나이트 시티라는 기반에, 드디어 내용물이 들어찰 때가 온 것이다. 과연 팬텀 리버티는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까?
2023.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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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유저가 만든다, 스타필드의 모든 것
9월 6일 출시되는 베데스다 신작 ‘스타필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1,000개 이상의 행성이 자리한 우주를 제약 없이 탐험하고, 취향에 딱 맞는 캐릭터를 키우고, 원하는 우주선과 기지를 건설하고, 우주 곳곳에 있는 여러 인물과 교류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다. 제작진은 스탸필드에 대해 ‘플레이어의 탐험과 함께 시작되는 은하 수준의 자유’라고 설명했다
2023.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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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억까’ 줄이고 진입장벽도 낮춘 소울라이크
작년 지스타에서 P의 거짓 시연을 진행해봤던 기자는, 사실 P의 거짓이 첫 소울라이크 플레이였다. 섣불리 시도해보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는 우선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절로 겁이 난 것이 있으며, 스트리머나 인플루언서들이 게임을 진행하다 흔히 ‘샷건’이라 말하는 책상치기를 연발하며 몇 시간, 몇 십 시간을 한 보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봐 왔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저런 게임은 내가 할 게임이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2023.06.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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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쇼크 리메이크, 불친절하지만 깊은 맛의 원조집
시스템 쇼크는 1994년 출시되어 이머시브-심 장르를 개척한 타이틀이며, 이후 출시된 바이오쇼크, 데우스 엑스 시리즈 등에 큰 영향을 줬다. 그래서 장르 팬이라면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도스 시절 그래픽의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았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들이 나이트 다이브 스튜디오에서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을 때 기뻐했다
2023.06.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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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비욘드, 어떤 악취미 놀이동산을 만들어 볼까?
과거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플레이 할 때 집중했던 것은 관람객들을 괴롭히는 것이었다. 놀이공원을 더 흥미롭거나 멋있게 꾸미는 것보다 롤러코스터 선로를 끊어서 날아가게 만들거나, 관람객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미로를 만드는 것이 더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2023.06.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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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풀어낸 크로스파이어 신작, 몰입감은 좋다
놀랍지 않을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국내 VR게임 개발사 중 스마일게이트는 꽤 꾸준한 행보를 선보인 곳이다. 2019년 출시된 잠입 액션게임 로건: 씨프 인 더 캐슬이나, 연애 어드벤처 게임 포커스온유 등이 그 예시다. 이 게임들을 개발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지금까지의 개발력을 기반으로 삼아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IP ‘크로스파이어’ VR게임을 개발했다
2023.06.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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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한 디아블로 4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12년 5월,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왕십리 광장 앞에 줄을 섰다. 물, 간식, 의자를 가져온 사람부터, 텐트를 설치한 사람까지 아주 다양했다. 이미 하루를 넘게 기다려 지칠 법도 했지만, 모두 열정으로 가득 찬 눈빛을 띄고 있었다. 이들의 목적은 오직 단 하나, 바로 디아블로 3 한정판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23년 6월 6일. 그 후속작인 디아블로 4가 정식 출시된다. 물론 지난 3월 사전 테스트로 이미 많은 이들이 디아블로 4를 즐기고 여러 리뷰와 분석을 남기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체험이라고 하긴 어려웠다. 테스트이다 보니 1막 스토리와 더불어 최대 25레벨까지만 육성할 수 있었고, 탈 것이나 고유 등급 아이템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2023.05.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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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의 미미한 탈 리니지, 타깃이 애매하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대표작으로 앞세운 쓰론 앤 리버티에 대해 가장 강조한 부분은 ‘탈 리니지’다.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례적으로 ‘게임성과 BM 모두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반복했고, 올해 2월에는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맺으며 서양에도 통할만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2023.05.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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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시아: 더 벙커,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이 무기를 든다
프릭셔널 게임은 여러 공포게임을 개발한 게임사다. 2010년 첫 작품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Amnesia: The Dark Descent)는 스팀에서 모든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긍정)’을 받았고, 다음 작품 소마(SOMA) 역시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긍정)’ 평가를 받았다
2023.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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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과금 살펴보니, 확실히 리니지보다 가볍다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에서 게임성과 함께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수익화 모델이다. 통칭 BM으로 불리는 과금 상품 종류와 구조가 관심사로 떠오른 부분은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엔씨소프트 타이틀에 대한 시장의 피로도가 감지된 가운데, 엔씨소프트 스스로 실적을 공개하는 컨퍼런스 콜 등을 토대로 ‘기존작과 다른 BM’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2023.05.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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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은 합격, 엔씨 신작 TL 첫인상은?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핵심 타이틀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테스트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주간 진행하며, 30레벨 분량의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TL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는 메인 퀘스트 격인 코덱스, 두 개 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05.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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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스트: 트라이얼, 공포 대신 알콩달콩 재미 살렸다
아웃라스트는 최고의 공포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캠코더 조명으로 제한된 시야와 적에게 저항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 특유의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그러나 신작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은 공포 요소보다는 협동 게임으로서의 강점을 살리고자 했다
2023.05.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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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클로버 모바일 개발진의 원작 애니 사랑은 진심이었다
2019년에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게이머는 물론 국내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도 남다른 완성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 게임 개발 총괄을 맡았던 최재영 대표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빅게임스튜디오라는 신규 개발사를 설립했고, 이 회사의 첫 타이틀인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오는 5월 25일 국내와 일본에 동시 출시된다
2023.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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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골룸, 소설에 없는 골룸의 반지원정 다룬다
톨킨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로도 유명하지만, 실사 영화가 흥행하며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에 힘입어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한 게임도 다수 출시됐고,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게임에서도 점차 영역을 넓혀왔다. 다만, 많은 게임 중 ‘골룸’을 주인공으로 한 타이틀은 없었는데, 이번에 골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작이 출격한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반지의 제왕: 골룸'이다
2023.05.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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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50시간 했지만 ‘체험기’입니다
지난 12일, 마침내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하 왕국의 눈물)을 손에 넣었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스위치에 칩을 꽂았을 뿐인데 정신을 차려 보니 월요일 아침이었다. 퇴근을 하고 다시 켰을 뿐인데, 어째서인지 화요일이 돌아왔다. 사당을 들어왔다 나올 때를 제외하면 호흡이 끊어지지 않는 하이랄은 끝마쳐야 할 때를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회사와 하이랄, 회사와 하이랄이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2023.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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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과 스타듀 밸리를 VR로 하는 느낌, 어크로스 더 밸리
동물의 숲이나 스타듀 밸리 같은 전원생활 힐링게임을 VR로 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필자는 동물의 숲이 한창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당시에 그런 생각을 했고, 아직까지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나만의 가상세계 농장에서의 전원생활을 게임으로 그려낸 어크로스 더 밸리(Across The Valley)를 플레이 해 봤습니다
2023.05.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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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역사 지닌 데카론, 점핑 뉴비가 체험해 봤다
데카론은 18년동안 운영된 MMORPG다.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것이 강자라는 말이 있듯, 오랜 역사를 가진 게임은 그 자체로 재미 보증수표다. 하지만, 오래된 게임인 만큼 새로 시작하기엔 부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데카론이 18주년을 맞아 점핑 캐릭터를 제공한다
2023.05.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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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나이언틱이 만든 AR 다마고치 '페리도트'
기자가 초등학생 무렵, 다마고치가 유행이었다. 당시 다마고치가 너무 해보고 싶어서 친구의 것을 빌려 키웠었다. 안타깝게도 많은 어린아이가 그렇듯 동물을 너무 사랑해 밥을 지나치게 먹였고, 결국 그 가상의 동물은 죽게 되었다. 그 충격 때문인지 이후엔 그 어떤 유, 무형의 동물도 키우지 않았다
2023.05.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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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이 만든 제2의 포스포큰, 레드폴
AAA급 타이틀에 준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비어있는 필드, 긴장감 없는 전투, 목소리로만 진행되는 밋밋한 스토리 전달 방식,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자잘한 최적화 문제, 실망스러운 비주얼, 무엇보다 핵심적인 볼륨 부족까지. 이는 지난 1월 출시된 포스포큰에 대한 평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지난 2일 출시된 어느 신작의 이야기다
2023.05.0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