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7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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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의 오픈월드는 이과월드다
사실, 원신을 이야기할 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비교를 피할 순 없다. 인생 최고 게임이라고도 흔히 불리는 게임과 비교라니 조금 가혹해 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기시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자세히 뜯어보면 스토리와 캐릭터, 전투 등 원신만의 차별화 전략이 돋보이는 지점도 여럿 확인할 수 있다. 특히 7가지 원소 속성의 상호작용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전투는 파고드는 재미가 확실했다
2020.10.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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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팬픽의 추억을 게임으로, BTS 유니버스 스토리
지난 24일 출시된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열거된 방탄소년단의 줄거리를 종합해 즐길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BTS 유니버스의 공식 스토리를 풀어낸 스토리게임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 제공하는 소스를 활용해 아예 새로운 설정의 BTS 유니버스를 만들고 공유할 수도 있다. BTS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20.09.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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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샤이닝니키, 3D가 니키를 살아 숨쉬게 했다
소녀감성 물씬 풍기는 캐릭터를 정성껏 꾸미는 스타일링 게임 아이러브니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의 후속작 샤이닝니키가 곧 출시된다. 테스트를 통해 만난 3D 니키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실제 스타일리스트가 된 기분을 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배경과 NPC는 이전과 동일한 매력적인 2D 일러스트로 구현돼 그래픽 변경이 가져올 수 있는 '불쾌한 골짜기'를 덜어냈다
2020.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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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중2병 항마력 있다면, 일루전 커넥트 매력이 보인다
일루전 커넥트는 지난 10일에 나온 미소녀 수집형 RPG다. 첫 인상은 다른 미소녀 게임처럼 가지각색 매력을 뽐내는 미소녀 캐릭터를 모아 자동전투를 돌려 육성하고, 선물 공세로 호감도를 올려 2D 연애를 즐기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겉보기와 달리 화면을 바라보기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게임이라고 느꼈다. 현란한 손놀림은 아니더라도 빠른 두뇌회전을 요구하는 게임이었다
2020.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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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모든 것은 길드전을 위해, R2M은 계획이 다 있었다
R2의 출시부터 함께한 베테랑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R2 기반 모바일 MMORPG ‘R2M’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적지 않은 이들이 관심을 표했다. 출시 직전까지 스크린샷 한 장 공개하지 않았던 R2M은 지난 25일 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실 첫인상만 봐서는 원작과 닮은 점이 많지 않아 보였다. 이 생각은 게임을 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는데, 원작에 가까운 타격감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2020.08.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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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턴제 롤 느낌 진짜 나네,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지난 13일에 출시된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작품이다. 턴제 RPG지만 진영 관리부터 스킬 연계, 수 싸움 등을 게임에 적절히 녹여내면서 남다른 전투의 깊이를 추구했고, 여기에 턴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분노 스킬이 더해지면서 실시간 RPG 못지않은 전투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전에 제작진이 공언했던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정돈된 한타를 턴제로 고스란히 옮겨온 느낌이었다
2020.08.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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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감성 담은 게임 속 심야카페, 커피 톡
재밌게도 지난 31일 스토브에 출시한 ‘커피 톡’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심야식당과 같은 감성을 지닌 작품이다. 각계각층의 등장인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풀어내는 이야기,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평범한 사연을 감상하는, 그런 뻔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 같은 게임 말이다
2020.08.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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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MazM 페치카는 독립운동가를 죽이면서 시작한다
MazM: 페치카는 독립군이 일본군을 물리치고, 친일파를 처단하는 가슴 뻥 뚫리는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게임은 플레이어인 주인공이 항일투쟁을 하는 인물을 쏴 죽이면서 시작한다.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조류에 무기력한 등장인물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아려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것은 주인공 ‘표트르 벨로프’ 내면에 대한 치밀한 묘사와 여기에 집중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덕분이다
2020.08.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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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바람의나라: 연'이 넥슨표 뉴트로의 정점 찍었다
최근 뉴트로가 핫하다. 8090 시절에 유행하던 것에 최신 유행을 덧입혀 새롭게 즐기는 것이다. 예능계를 강타한 마스터트롯은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켰고, 80년대 생이 어릴 때 먹던 달고나 맛이 나는 달고나 커피가 유튜브를 타고 인기를 끌며 커피 전문점 여기저기에서 달고나 커피를 정식 메뉴로 내놨다
2020.07.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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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 족보 있는 가문이 되자
최근 출시된 전략게임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가문간 대립이라는 원작의 설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철왕좌 쟁탈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는 유명 가문의 상속자라는 설정으로 수많은 가신을 거느리게 된다. 아울러 스스로 거대 가문의 수장이 되거나, 이미 만들어진 곳에 합류해 다른 유저와 협력해야만 강해질 수 있다. 이처럼 ‘가문’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원작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는 점에서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의 핵심이다
2020.07.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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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가디언 테일즈, 영웅서기와 제노니아의 추억 담았다
지난 16일,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는 그때 그 시절 감성을 최신 감성으로 멋지게 변주한 작품이다. 탑뷰 시점의 도트 그래픽, 퍼즐 요소가 가미된 깊이 있는 맵 구성, 훌륭한 타격감과 액션 등, 과거 영웅서기나 제노니아 같은 피처폰 액션 RPG에서 맡을 수 있었던 향취가 가득 담겨있다
2020.07.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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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게 바로 진정한 클래식이다
솔직히 게임을 접하기 전까지는 정통성이라는 단어가 다소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실제로 국내 온라인 MMORPG 전성기를 이끌었던 원작 라그나로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원작이 자랑하던 자유로운 스탯과 스킬 분배의 재미는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레벨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토리텔링은 더욱 강화해 과거 전성기 시절의 라그나로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재미를 선사했다
2020.07.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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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주식 시장 버금가는 이적의 재미, 마구마구 2020
8일 출시된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은 그 두 재미 중 덱을 꾸리는 재미를 크게 강화했다. 물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마구마구 리마스터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는 경기의 재미 또한 인상 깊었지만, 이적 시장과 2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되는 라이브 카드시스템을 통해 덱을 구성하는 재미가 훨씬 더 깊어진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2020.07.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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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낯익은 기술까지 그대로, 슬램덩크 모바일
역대 최고 농구 만화라 할 수 있는 슬램덩크를 기반으로 한 ‘슬램덩크 모바일’은 디엔에이가 직접 개발해 국내 서비스까지 맡은 멀티플레이 대전 기반 모바일 농구 게임이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했는데, 그 옛날 TV를 통해 전해졌던 뜨거운 열정을 잘 구현했을지 궁금했다. 일단 이번 테스트에서는 그 시절 감성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다. 주옥 같은 명장면과 명대사, 그리고 낯익은 기술까지 게임에 잘 녹여냈기 때문이다
2020.07.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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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디라이즈, 90년대 JRPG 감성이 물씬 난다
일본 게임사 에니쉬가 만든 모바일 RPG ‘디라이즈: 망각의 진왕과 맹약의 천사’가 지난 7월 3일 국내에도 진출했다. 캐릭터 하나를 집중적으로 키우기에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진행에 감칠맛을 더하는 것이 90년대 JRPG를 연상시키는 시나리오와 NPC다
2020.07.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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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로스 노가다가 좀 더 편해졌다, 스톤에이지 월드
스톤에이지가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때가 1999년이다. 무려 20년 동안 2억 명의 사람을 모을 정도로 계속 사랑받고 있는 IP이다. 하지만 그런 인기와 달리 유독 모바일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2016년에 나왔던 스톤에이지 비긴즈는 과금 뽑기가 지나치게 들어가 있어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넷마블이 심기일전하고 4년 만에 신작인 ‘스톤에이지 월드’를 출시했다. 이번 작품에선 많은 부분에서 원작과 달라지고 적잖은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음에도, 원하는 공룡을 찾아 나서는 본연의 재미만큼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2020.06.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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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조작 해결했다던 피파 모바일, 진짜였다
피파 모바일을 내며 넥슨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손맛’이다. 기존에 출시된 어떠한 모바일 축구 게임보다 직접 하는 맛을 살렸다는 것이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컨트롤이 조밀하게 들어가는 피파 온라인 4를 생각하면 터치를 쓰는 스마트폰에서 어떻게 조작감을 살렸는가가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2020.06.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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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기연으로 한방에 무림고수, 전쟁의 연가는 쉽다
무협 모바일 MMORPG 전쟁의 연가: 전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무림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레벨과 전투력이 쑥쑥 자라난다. 너도나도 하루아침에 무림을 호령할 수 있는 게임 전쟁의 연가: 전연은 어떤 게임일지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봤다
2020.05.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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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카트 러쉬플러스에선 뉴비도 고인물과 대등하다
카트라이더가 나온 지도 어느덧 16년이다. 게임이 이만치 장수하게 되면 당연히 소위 말하는 '고인물'이 게임을 지배하게 된다. 이는 여러 플랫폼으로 IP를 확장하려는 카트라이더 시리즈가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놀랍게도 지난 12일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그것도 매우 이상적인 형태로 말이다
2020.05.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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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명일방주 ‘시에스타’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결국, 이번 연휴를 보내는 가장 속 편한 방법은 집에서 편히 쉬는 것이다. 여기에 게임이 빠질 수 없다. 공교롭게도 연휴 시작과 동시에 이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가 디펜스 RPG 명일방주에 열렸다. 마치 휴양지로 여행이라도 떠나 보라는 계시 같다. 기자 역시 몸은 집에 둔 채 설레는 마음만 안고 명일방주 세계관 속 최대 관광지 ‘시에스타’로 향했다
2020.05.0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