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6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배틀필드 1' 체험기, 미래전 날려버릴 1914년 산 꿀잼
이러한 바람이 EA에 전해졌을까, ‘인피니트 워페어’가 공개된 지 일주일도 안되어 등장한 ‘배틀필드 1’은 모두가 염원하던 과거로 향했다. 그것도 아예 시리즈 최초로 1차 세계대전까지 시간을 되감았다. 과거에도 ‘베르됭’처럼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가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게이머들에게 다소 생소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과연 ‘배틀필드 1’이 미래전에 지친 밀리터리 FPS 마니아들을 위한 가뭄 속 단비가 되어줄까
2016.06.16 18:56
-
영화 워크래프트 '호평과 혹평 사이'... 와우저 평가는?
시나리오와 설정 방면에서 호평을 받은 게임을 영화화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검증된 IP와 이를 지지해주는 팬들 덕분에 적지 않은 게임들이 영화화 수순을 거쳤는데, 가슴 아프게도 인상적인 성과를 남긴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를 영화로 만든다고 발표했을 때,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다. ‘워크래프트’는 그 자체로 정말 훌륭한 IP이고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게임 영화화 역사상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워크래프트’의 방대한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꽤 달콤한 유혹이다
2016.06.08 10:27
-
토탈 워: 워해머, ‘엔드타임’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대표작 ‘토탈 워’ 시리즈는 실제 역사 속에 등장하는 국가를 다스리며 내정과 경제, 외교 등을 관리하고, 1,000명을 넘는 병력을 직접 지휘하는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다. 그런데 지난 25일 출시된 시리즈 최신작은 다소 독특하다. 바로 실제 역사가 아닌 판타지 세계관, 그것도 전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워해머 판타지’를 바탕으로 하는 ‘토탈 워: 워해머’다
2016.06.01 10:51
-
'페이스' 스태츄에 감격! '미러스 엣지' 소장판 개봉기
6월 7일 정식 발매에 앞서, 게임메카에서 한 발 먼저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소장판을 입수했다. 얼마 전 개봉기를 쓴 모 게임 소장판 구성이 남자 스태츄뿐이라 시무룩- 했는데, 이번에야말로 아리따운 소녀가 들어있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받아 들었다. 환골탈태한 ‘페이스’의 고품질 스태츄를 보고픈 마음은 모두가 똑같으리라 생각한다. 그 자태를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자. 크기 비교에는 야근하는 기자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X드불’이 활약했다
2016.05.31 15:31
-
둠, 남자의 원초적 본능 자극하는 쾌감 '짜릿'
1993년 발매된 이드 소프트웨어의 ‘둠’은 FPS 역사에 그야말로 한 획을 그은 명작 중 하나다. 당시 게임은 ‘울펜슈타인 3D’와 함께 FPS 플레이의 기본 틀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3D 그래픽으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고, 네트워크 대전까지 지원해 ‘멀티플레이’의 대중화까지 이끌었다. 실제로 ‘데스매치’처럼 게이머들이 흔히 사용한 FPS 용어들도 초기 ‘둠’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2016.05.18 20:18
-
다크 소울 3, 마침내 완성된 궁극의 '유다희'
‘다크 소울’하면 가장 먼저 살인적인 난이도가 생각난다. 뒤통수를 날릴 만반의 준비를 한 몬스터, 게임 속에서 미아가 될 정도로 복잡하게 얽힌 던전,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함정까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다. 실제로 ‘다크 소울’의 평균 사망 횟수가 750번이나 된다는 발표가 있을 정도로 혀를 내두를 만큼 어렵다
2016.04.21 19:49
-
오버워치 재밌다 평했던 기자, '배틀본' 하더니
다가오는 5월, 차세대 ‘팀 배틀’ 게임의 자리를 두고, 3개의 기대작이 격돌한다. 애니메이션과도 같은 느낌을 살린 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와 최신 ‘언리얼 엔진 4’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선보인 에픽게임스 ‘파라곤’ 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보더랜드’로 유명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배틀본’이다. 앞서 테스트를 진행한 ‘오버워치’, ‘파라곤’에 이어, ‘배틀본’이 지난 9일부터 PS4 공개 테스트로 검증에 나섰다
2016.04.14 19:16
-
퀀텀 브레이크, 소문난 이야기꾼 레메디의 '포텐' 터진 신작
언제나 수준급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최신작 ‘퀀텀 브레이크’를 두고 강렬한 타격감을 전달하는 TPS이자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생생한 액션쇼라고 소개했다. 그 말대로, ‘퀀텀 브레이크’는 시간을 쥐락펴락 조종하며 벌이는 참신한 액션으로 게임 재미를 살렸다. 여기에 초호화 배우 진을 그대로 살린 캐릭터, 액션영화를 방불케 하는 실사 영상 등 게임 외적인 부분에도 힘을 실었다
2016.04.02 13:41
-
마스터 오브 오리온, 문명의 '한 턴만 더' 우주에서도 계속된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을 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작품들이 있다. 그 중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는 악마의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이런 류의 게임을 부르는데 더 명확한 이름이 있다. 바로 탐험, 확장, 개척, 섬멸로 대변되는 4X 게임이다. ‘4X 게임’이라는 단어는 당시 1993년 발매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이 처음 내걸은 장르로, 원조라 불리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2016.04.01 13:50
-
핸드 오브 페이트, TRPG가 그리운 게이머에게 추천
2015년 인디제작사 디파이언트 디벨롭먼트가 내놓은 액션 RPG ‘핸드 오브 페이트’는 이러한 TRPG의 느낌을 살렸다. 전투에서는 무기를 들고 휘두르는 캐릭터를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스토리는 ‘카드’와 ‘글’을 위주로 진행되어 내가 원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즐기는 TRPG같다. 여기에 지난 18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를 통해 정식 한국어화를 거쳐 언어장벽도 없어졌다
2016.03.23 20:36
-
그래픽 진짜 좋은 ‘파라곤’… 속도감만 살려다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후, 현재 ‘팀 배틀’ 게임은 유래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AOS의 원조를 내세운 밸브의 ‘도타 2’부터, 신화 속 신들의 전투를 그린 ‘스마이트’, 블리자드 대표 캐릭터들의 한판 승부를 그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져나오면서, ‘팀 배틀’ 장르를 순식간에 대세로 끌어올렸다
2016.03.21 20:20
-
'시간조종' 살리는 초현실적 연출, 퀀텀 브레이크 체험기
3월 14일, 한국MS 본사에서 열린 ‘퀀텀 브레이크 투어’를 통해 정식 출시보다 3주 앞서 게임의 대략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MS 아태지역 Xbox 총괄 디렉터 제프 스튜어트가 직접 ‘퀀텀 브레이크’를 비롯해 ‘포르자 모터스포츠’, ‘킬러 인스팅트’ 등 Xbox One 및 윈도우 10 동시 발매작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다. Xbox One 독점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퀀텀 브레이크’는 어떤 모습일까
2016.03.14 19:02
-
스트리트 파이터 5, 없는 것은 스토리만이 아니었다
6년 만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수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 ‘스트리트 파이터 5’ 가 2월 16일 PC와 PS4로 출시되었다. ‘길거리 싸움꾼’들의 5번째 이야기는 만화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그래픽과 세세한 디테일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나 싶었다
2016.02.19 16:08
-
엑스컴 2, 인류 구원의 최종병기는 세이브였다
‘문명’과 함께 파이락시스게임즈의 간판 타이틀 ‘엑스컴’ 시리즈 최신작 ‘엑스컴 2’가 지난 5일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발매됐다. 4년만에 발매되는 정식 후속작답게, 이번 작품은 출시 전부터 그야말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했다는 독특한 설정, 그리고 그런 세계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진화한 강력한 적은 오랜 시간 차기작을 기다려온 ‘사령관’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016.02.11 18:43
-
더 디비전 베타, 문명 이상 가는 '타임머신' 슈팅 기대작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와 ‘레인보우 식스’ 등 굵직한 IP를 다수 배출한 개발사지만, 최근 주가는 예전같지 않았다. 2014년 주요 작품이었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와 ‘와치 독스’가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유비소프트가 2016년 핵심 타이틀로 내세운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에도 기대와 걱정이 반반 섞인 시선이 꽂혔다. 기대 이하의 완성도를 보여줬던 전작 사례에, 트레일러에서 보여진 모습은 정말 멋지지만 실제로도 그럴까 하는 노파심이 더해졌다
2016.02.02 20:23
-
잠행과 특화된 병과로 전략 고민 깊어진다, 엑스컴 2 체험기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특수부대가 오는 2016년 2월 5일 최신작 ‘엑스컴 2’로 돌아온다. ‘엑스컴 2’는 파이락시스게임즈에서 개발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엑스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리부트한 전작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서 외계인들에게 패배한 평행세계의 미래를 그린다. 유일한 희망인 ‘엑스컴’이 패배하면서, 지구는 외계인 손에 떨어진다
2015.12.10 22:08
-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여대생과 여전사 사이에 갇힌 라라
‘툼레이더’가 다시 태어난 지 2년 만인 2015년 11월 10일, 정식 후속작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가 출시됐다. 비록 Xbox 기간 독점으로 인한 잡음이 있긴 했지만, 국내에 음성까지 완벽 현지화하여 동시 발매돼 더욱 반갑다. 이번 작의 최대 화두는 새롭게 구축된 라라의 캐릭터성을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가와 얼마나 진보된 게임성을 보여주느냐 하는 것이다
2015.12.02 22:12
-
폴아웃 4, 이제 ‘스카이림’에서 갈아타자
베데스다의 ‘폴아웃’ 시리즈는 ‘엘더스크롤’과 함께 많은 게이머에게 사랑받아온 오픈월드 RPG 타이틀 중 하나다. 당시 게임에서 선보인 방대한 크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작은 쪽지 하나에도 얽혀있는 긴 이야기, 그리고 플레이어가 직접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대한 자유도는 지금도 많은 이들 사이에서 회자할 정도다
2015.11.24 19:22
-
스타 2 역사 담은 야전교범, 공허의 유산 소장판 개봉!
'스타 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공허의 유산'이 지난 11월 10일 정식 발매됐다. 특히 이번에는 게이머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소장판'과 함께 하는 출시라 팬들의 기쁨은 두 배가 되었다. 지난 2013년에 출시된 '군단의 심장'과 마찬가지로 블리자드는 '공허의 유산' 출시 하루 전인 9일, 발매 기념 행사를 가졌다
2015.11.10 15:50
-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 유비의 쌍둥이 선택은 신의 한수
유비소프트의 간판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는 후드, 암살검, 자유의 수호자 등 강렬한 이미지를 앞세워 빠른 시간 안에 ‘잠입액션’ 대표 타이틀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매년 신작을 양산해내며 ‘어쌔신 크리드’의 위세는 초기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2015.10.28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