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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다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게임 ‘도탑전기’는 모두 아실 겁니다. 출시되기 전부터 좋든 나쁘든, 화제가 됐었으니까요. 그런 ‘도탑전기’를 둘러싼 이슈가 또 터졌습니다. ‘히어로스 차지’가 ‘도탑전기’의 소스 코드를 도용했다며 개발사인 리리스게임즈에서 소송을 건 거죠. 그런데 ‘히어로스 차지’의 도용 문제가 불거진 지 3일 만에, 블리자드가 리리스게임즈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2015.03.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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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드디어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본 모바일게임 업체 DeNA의 손을 잡고 말이죠. 작년까지만 해도 완고하게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 계획은 없다던 닌텐도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닌텐도는 자체 플랫폼에 자부심이 강한 업체입니다. 패미콤으로 ‘닌텐도 왕국’을 일궜고, 지금까지 성장시켜왔기 때문이죠2015.03.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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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법 개정안으로 업계가 시끌시끌합니다. 이른바 ‘확률형 아이템 규제안’인데요. 주요 내용은 게임 내에 판매되는 랜덤박스, 혹은 캡슐형 아이템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확률을 고지하라는 겁니다. 이때까지는 게임산업과 관련한 규제안이 발의되면, 여론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었습니다. 셧다운제와 게임중독법이 도마에 올랐을 때는 게임업계는 물론 문화 예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문제 제기를 했죠. 게이머들도 반대 성명을 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릅니다2015.03.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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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엔진에 ‘무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상용엔진 선두주자인 에픽게임즈와 유니티에 이어 밸브까지 일제히 자사의 게임 엔진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선포한 거죠. 게임업계 생태계가 변화하며 게임 엔진 역시 트랜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돈을 낸 만큼의 기술력을 보장한다’였다면 지금은 ‘최대한 많은 이용자에게 보급하자’가 핵심이죠2015.03.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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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고업계에서 가장 ‘핫’한 클라이언트를 꼽으라면, 1위는 게임업체일 겁니다. 그중에서도 모바일게임은 광고가 없는 지역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죠. 심지어 공중파 TV에서도 심심찮게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모바일게임 광고가 이렇게 늘어났을까요? 작년 여름 ‘클래시오브클랜’의 금발머리 바바리안이 공중파에서 얼굴을 비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센스도 탁월합니다. 슈퍼셀은 스릴러 영화 ‘테이큰’의 주연 배우 리암 니슨을 내세워 ‘클래시오브클랜’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재미나게 풀어냈죠2015.0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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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황금연휴가 있는 주간입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평온한 시간이지요. 그런데 오히려 게임업계는 이번 주에 더 시끄러웠습니다.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게임즈의 지분을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지분 인수는 양 회사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죠2015.02.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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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지스타 유치 의사를 타진하던 성남시가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간 부산에서 열린 행사에 대한 중간 평가결과가 곧 발표되니, 이 시점에 성남시가 지스타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도시라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겠다는 것이죠. 성남시는 다수의 게임업체가 모여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 등을 보유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을 포함해 게임업계에 우호적인 인사들이 많지요. 2년 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게임중독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가장 먼저 발표한 지자체이기도 합니다2015.02.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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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새로운 공익광고가 화제입니다. 그런데, 안 좋은 방향으로 주목을 받고 있죠. 또다시 게임을 ‘중독물질’로 규정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했던 ‘게임중독법’의 뒷북인 셈이죠. 겨우 여성부와 문화부, 게임업계, 청소년단체 관계자가 모여 상설협의체를 구성했는데, 갑자기 보건복지부가 게임중독과 관련한 공익광고를 내보낸 것입니다2015.02.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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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갈등으로 시끌시끌했습니다. 게임업계 터줏대감 둘이 경영권을 놓고 잡음을 일으키고 있으니 당연히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경영권 분쟁 이슈가 과도하게 커졌다는 겁니다. 그것도 엉뚱한 방향으로요.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 주체는 두 회사인데도, 양사를 둘러싼 소문들이 난무하고 있죠2015.0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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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스타 즈음, 넥슨에서 발표한 ‘돈슨의 역습’이라는 영상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넥슨은 스스로 자신들을 비꼬는 별명인 ‘돈슨’을 언급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었지만, 반응은 썩 좋지 않았죠. 아무래도 그간 넥슨이 쌓아온 이미지가 너무 견고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합니다. ‘돈슨의 역습’ 영상이 나오자마자 게이머들은 저마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습니다2015.01.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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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사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난 14일 서병수 부산 시장이 건넨 사과도 그렇습니다. ‘손인춘법’에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려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게임업계와 감정의 골이 생긴 지 워낙 오래된 지라 단시간에 관계를 회복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게임메카 유저분들도 서병수 시장의 사과에 반신반의하는 상태입니다2015.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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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990년대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이라도 탄 기분입니다. 이런 흐름을 예상이라도 한 건지, 게임업계에도 1월부터 복고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간만 해도 기존 IP를 활용한 작품들이 꽤 많이 발표됐네요. 1세대 온라인게임 ‘이터널시티 1’의 정식 후속작 ‘이터널시티 3’와, ‘퍼즐앤드래곤: 수퍼마리오 에디션’, 그리고 마지막 테스트를 앞둔 ‘풋볼 매니저 온라인’까지 장르도 다양합니다2015.01.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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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가 또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이번에는 뇌물수수 혐의입니다. 지난해 8월 성추행 추문으로 시끄러웠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4개월 만에 또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졌습니다. 연이은 실책으로 게임위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2006년 게임물등급관리위원회 시절부터 뇌물수수 사건이 잇달아 터져왔으며, 게임위 출범 후에도 기강해이와 업무 태만이 지속적으로 도마에 오르는 중이죠2015.0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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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게이머들에게 풍요로운 기간이었습니다. 즐길 게임이 많다는 것만큼 반가운 소식은 없죠. 펄어비스의 야심작 ‘검은사막’이 17일에, 덕심을 자극하는 소재로 눈길을 끈 ‘클로저스’는 23일 각각 공개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검은사막’은 공개서비스 1주일 만에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 4위를 차지했습니다2014.12.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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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의원이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국회의원이면서 동시에 특정 단체의 장으로 활동할 수 없다는 ‘겸직 불가’ 통보에 따른 결정입니다. 굳이 ‘겸직 불가’ 때문이 아니더라도, 어느 단체나 회장은 바뀌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전 의원의 사퇴는 느낌이 좀 다르죠. 역대 첫 정치권 출신인 동시에, 정말 많은 일을 해냈으니까요2014.1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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