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6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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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더욱 강도를 높여 가는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는 익히 유명하죠. 특히 지난해에는 정부조직 개편을 이유로 해외는 물론 자국 게임사들의 신규 게임 판호까지도 일체 중단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서야 그 문이 간신히 열렸는데, 역시나 그냥 열어주진 않았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까다로워진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2019.04.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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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게임의 정액제 시대가 완전히 저물고 있습니다. 정액제 게임을 대표하던 ‘리니지’마저 18일 부분유료화 전환을 선포하면서, 국내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 중 정액제 게임은 ‘리니지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이널 판타지 14’ 정도만 남았습니다. 사실상 국내 게임 정액제는 막을 내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2019.04.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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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라이엇게임즈가 해외에서 환수한 우리 문화재 ‘척암선생문집 책판’ 언론공개회를 열었습니다. 국가적 의미가 있는 외국 유출 문화재 환수를 외국 기업인 라이엇게임즈가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소소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부터 7년 간 한국 문화재 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2019.04.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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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드디어 오는 12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위에서 예로 든 ’메트로 엑소더스’를 비롯한 에픽 독점 타이틀을 정식으로 즐길 수 있고, 2주에 한 개 꼴로 제공되는 무료 게임도 해외와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한국 게이머 반응은 전체적으로 부정적입니다2019.04.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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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모탈 컴뱃 11’이 게임위로부터 등급거부를 받았습니다. 보통 외국 인기게임이 국내 등급거부로 정식발매가 불발되면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이 달립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많은 이들이 ‘모탈 컴뱃 11’ 등급거부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정식 발매로 인한 후폭풍입니다2019.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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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새벽(국내시간), 게임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초대형 발표가 있었습니다. PC나 콘솔 등 자체 하드웨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최신 게임을 4K 화질로 즐길 수 있는 구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가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구글이 콘솔 시장에 뛰어든다’, ‘차세대 콘솔을 내놓는다’ 라는 예측은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콘솔 없이 서비스만으로 접근할 줄은 몰랐습니다2019.03.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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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만 해도 동네 골목마다 조그만 오락실이 하나씩은 꼭 있었습니다. 이제는 고전가요가 된 한스밴드의 ‘오락실’ 가사만 봐도 시험을 망치고 집에 가는 길에 오락실에 들어갈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났죠. 그러나 2006년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그 수가 급격히 줄며, 오락실은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곳이 됐습니다. 이 당시를 국내 아케이드 게임업계의 1차 몰락이라고 표현합니다2019.03.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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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간, 무려 두 번이나 출시를 취소한 게임이 있습니다. 스마트조이가 개발한 수집형 RPG ‘라스트 오리진’ 입니다. 첫 번째 출시 취소는 완성도로 인한 자체 결정이었습니다만, 두 번째 이유가 아이러니합니다. 게임위가 통과시킨 게임을 구글 측에서 등급외로 차단시킨 것입니다2019.03.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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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플래시 포털 사이트 ‘주전자닷컴’에 자작게임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서비스 중지는 다름아닌 게임물관리위원회 서비스 제한 통보 때문입니다. 게임위 등급을 받지 않은 게임물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2019.03.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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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국내 주요 게임사 2018년 실적이 모두 나왔습니다. 작년 한 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 ‘시장 상황이 안 좋다’라는 이야기가 유행어처럼 들렸는데, 막상 결과를 직접 보니 상황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몇몇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이 신작도 없고, 그나마 나온 게임도 흥행에 실패하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것입니다2019.0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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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장르 열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여태껏 2017년 ‘배틀그라운드’를 필두로 2018년 ‘포트나이트’, 2019년 ‘에이펙스 레전드’에 이르기까지. 햇수로 3년 간, 다른 장르들은 끼어들 틈이 없을 정도로 배틀로얄의 독주 체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대전액션, RTS, MMORPG, FPS, AOS등 수많은 장르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만, 이 정도로 한 방 한 방이 홈런 연타를 날린 장르는 없었습니다2019.0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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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혔던 ‘메트로 엑소더스’가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답답했던 지하에서 벗어나 눈 덮힌 외부 세계를 탐험한다는 설정 덕에 저도 많은 기대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그 기대를 조금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 내용이 아니라 마케팅 문제 때문입니다2019.0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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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을 두고 벌어지는 국내외 기업들의 인수전이 점입가경입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카카오와 넷마블이 참전을 알렸습니다. 특히 넷마블의 경우 2달 전부터 인수를 검토하고 1달 전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하니 어제오늘 내린 결정은 아닙니다. 넷마블은 이번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과 경쟁력 악화를 막기 위해” 라고 밝혔습니다2019.0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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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포괄임금제는 정해진 임금만 지불하면 근로자를 야간이건 주말이건 얼마든지 부려먹을 수 있는 이른바 ‘근로자 자유이용권’ 제도로 변질됐고, 이로 인한 문제가 여럿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포괄임금제를 근절하려는 바람이 차츰 불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2019.0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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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은 그 동안 참 많이도 힘들었습니다. 2017년 11월 국내 정식발매가 되긴 했으나, 본체 한국어화를 비롯해 수많은 기능이 누락된, 그야말로 반쪽짜리 서비스를 즐겨 왔기 때문입니다. 정식 발매로부터 1년 2개월 동안, 유저들은 희망-분노-체념의 3단계 심리 변화를 거쳤습니다2019.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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