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과 VR 업체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지난 6월 7일 OGN e스타디움 12층 O스퀘어에서 e스포츠 VR 생중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HMD를 통한 e스포츠 VR 생중계, e스포츠 VR 중계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그 외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중계 방송 등의 연구 개발 및 공동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네오위즈는 15일, 자체 제작 VR 리듬게임 ‘탭소닉 월드 챔피언 VR’ 앞서 해보기 버전을 스팀에 출시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국 기준 15일 오전 9시에 출시되는 ‘탭소닉 월드 챔피언 VR’은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버전으로, 스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지원하는 기기는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이며, 점차 지원 기종을 확장할 예정이다

VR 플랫폼 개발 및 몬스터VR 테마파크 운영 기업 GPM은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와 VR 테마파크 입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PM은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의 기술로 건설된 높이 350미터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72' 내 1,500평 대규모 공간에 VR 테마파크인 '몬스터VR'을 연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라쳇 & 클랭크’, ‘스파이더맨’ 개발사로 유명한 인섬니악 게임즈가 오큘러스 리프트를 위한 신작을 선보인다. 오는 ‘E3 2018’에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될 ‘스톰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오큘러스는 7일, 신작 ‘스톰랜드’를 공개했다. 게임은 나무와 풀이 무성한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안드로이드가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한빛소프트가 7일 구글 데이드림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 자사의 첫 가상현실 게임 ‘오디션 VR 아이돌’이 구글 피쳐드에 선정됐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7일 ‘오디션 VR 아이돌’ 구글 데이드림 버전을 한국, 일본, 대만, 북미 등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8일 이 게임이 한국과 일본 구글 피쳐드에 선정됐으며 유저들은 오는 29일까지 구글플레이 홈화면에서 바로 ‘오디션 VR 아이돌’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 9월에 스팀에 출시된 ‘프로젝트M: 데이드림’은 게이머 사이에서 화제였다. 보기 드문 국산 VR 게임에 썸을 타는 여성과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해변을 거닐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프로젝트M: 데이드림’은 본편이 아니다. 그렇다면 ‘프로젝트M’은 과연 어떤 게임일까?

‘오디션 VR: 아이돌’은 육성 시뮬레이션 형식의 모바일 패키지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소녀 캐릭터를 성인으로 키우게 된다. 매주 미션을 주면 소녀가 이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소녀가 최종 목표인 아이돌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유저가 소녀를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다양한 성장 과정이 구현된다

드래곤플라이는 1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 쇼 2018’에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단독 부스를 통해 리얼리틱매직과 공동으로 개발한 VR FPS ‘스페셜포스 VR: 에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외 ICT 대표기업이 참가하는 ICT 전시회 ‘월드 IT 쇼’는 차세대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전시회로서,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일 정도로 비즈니스에 특화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2017년부터 VR산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관련 사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에게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 9일, VR게임 '로디안: 카르마'의 스팀 출시 예정 페이지를 오픈했다. ‘로디안: 카르마’는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개발하고 와이제이엠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중세 판타지풍 함정 설치 액션 디펜스 VR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쇄도하는 오크나 고블린과 같은 몬스터에 맞서 다양한 트랩과 무기를 사용해 전략적이고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9일, PS VR용 캐주얼게임 ‘애니멀 포스’ 한국어판 발매를 확정했다. ‘애니멀 포스’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에 맞서는 초능력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귀여운 장난감 같은 동물 캐릭터를 조작해 이들의 싸움을 돕게 된다. 기본적으로 4가지 플레이 모드가 존재하며, 혼자서 PS VR과 모션 컨트롤러로 즐기는 캠페인 외에도, PS VR을 착용한 플레이어 1인과 TV 모니터로 게임을 보는 다른 플레이어가 함께하는 멀티플레이도 선보인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오에스벤처스는 오프라인 VR카페 '엔터 VR(ENTER VR)'의 제 2호점인 천호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터 VR’은 친구와 연인은 물론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밝고 산뜻한 분위기의 오프라인 VR카페다

드래곤플라이는 4일, 대한민국 대표 로봇 캐릭터 ‘또봇’을 바탕으로 개발한 VR 레이싱게임 ‘또봇 VR’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또봇 VR’ 플레이 영상은 4명의 어린이가 모션 시트에 직접 탑승해 핸들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캐릭터 차량을 운전 및 조작하며 경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직접 차체를 부딪히는 공격뿐만 아니라, 강력한 미사일 발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상대편을 제압하고 차량 조작을 통해 적들의 방해를 회피하며 레이싱을 펼친다

1년 사이에 가상현실에 대한 시각은 180도 달라졌다. 기기는 비싸고 불편한데,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VR 전문 리뷰어 ‘멀미왕’ 장진기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구독자 수 4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그가 VR 기기를 쓰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현자타임’이 왔다는 것. 과연 현재 VR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일까? ‘유나이트 2018’에서 장진기가 진단하는 가상현실의 현 주소를 들어보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VR/AR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한 VR/AR 이용 및 제작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대상의 공청회를 4월 30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안전한 이용 및 제작 가이드를 통한 VR/AR 분야의 저변 확대와 고품질 콘텐츠 제작 장려를 통해 VR/AR 산업의 성장 및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젠 언제 어디서나 PC와 스마트폰이 없이도 오큘러스를 즐길 수 있다. 별도의 기기가 필요 없는 무선 독립형 VR 기기 '오큘러스 GO'가 지난 1일 정식 출시된 것이다. 오큘러스 GO는 지난해 10월 12일 열린 VR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처음 소개됐다. 자체적으로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VR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는 휴대용 VR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