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각계에서는 이에 반발해 시위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미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ESA를 포함해, 블리자드, EA, 슈퍼셀 등 여러 대형 게임사도 반대 입장을 밝히며 여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2월에 ‘GDC 2017’이라는 굵직한 행사가 개최를 앞둔 시점에, 이런 일이 터져서 더욱 곤혹스럽기도 한데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일, PS4 액션게임 ‘니오’ 한국어판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정식 발매는 2월 9일이다.‘니오’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규슈 지방에 표류한 서양인 ‘윌리엄 애덤스’가 요괴들을 퇴치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고난도 전투로 잘 알려진 ‘다크소울’의 영향을 받아, 긴장감 넘치는 진검 승부를 벌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CEJA는 15일, 프레스 컨퍼런스 2015에서 PS4로 발매 예정인 ‘인왕’을 공개했다. 이는 코에이(현 코에이테큼모)가 2005년 발표한 이후 10년 만이다. ‘인왕’은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과 서양인 사이에서 태어난 금발 벽안의 사무라이 ‘윌리엄’의 모험을 그린 액션게임이다

유저 울게 만드는 난이도로 유명한 ‘닌자 가이덴’의 팀 닌자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신작의 이름은 바로 ‘니오'... 지난 2004년 처음 공개된 이후 무산되었다가 팀 닌자가 2015년 새롭게 지휘를 잡으며 수면 위로 끌어올린 액션 RPG다. 게임은 제작 당시부터 ‘다크 소울’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말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물론, 좋은 쪽은 결코 아니었다

다가오는 올해 2월 9일에 ‘니오’가 정식으로 발매된다. ‘니오’는 역사적인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요괴물스러운 일본 다크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금발 서양인 사무라이인 윌리엄 애덤스의 역할을 맡아서 숙적인 사악한 연금술사를 쫓아 전란에 휩싸인 일본열도를 가로지르는 모험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윌리엄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핫토리 한조 등 실제 역사에 존재한 인물들과 만나며, 전란을 틈타 세상을 횡행하는 흉악한 요괴들과도 맞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