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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아이디 시스템이 개편됐다. 기존 소환사명을 라이엇 아이디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배틀태그 시스템과 유사하다. 개편 전과 후의 주요 차이점은 파랑 정수를 소모하지 않아도 90일 마다 변경할 수 있다는 것과 중복 닉네임이 허용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중복 닉네임 허용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챔피언 이름이나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닉네임을 사용해보고 싶은 유저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디 시스템 개편 바로 다음날 ‘페이커’ 이상혁의 닉네임 ‘Hide on bush’을 사용하는 유저가 2,217명을 돌파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3.12.05 16:50
  • 2023년은 게이머에게 있어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바이오하자드 RE:4,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호그와트 레거시, 마블 스파이더맨 2, 발더스 게이트 3, 앨런 웨이크 2 등 몇 년에 하나 정도 나올 최고의 게임들이 쏟아졌습니다. 쉴 새 없는 명작 행렬에 지갑도 텅 비었죠. 다만 거대 명작들에 휩쓸려 훌륭하게 완성됐으나, 국내에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타이틀도 더러 있습니다
    2023.12.04 17:11
  •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쉬고 있으나 스토브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지난 주에도 주목도 높은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디플러스 기아와 KT 롤스터는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우선 DK에서는 팀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인 '캐니언' 김건부가 젠지로 이적하며 작별을 고했습니다
    2023.12.04 11:40
  • 지난 3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이 한국팀 다나와 e스포츠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PGC 2023은 전 세계 지역별 리그에서 진출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국제 대회다. 11월 18일 개막해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 홀(BCC 홀)에서 유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이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18개 매치에 걸친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졌고, 최종적으로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가 총 137포인트를 쌓으며 올해 전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2023.12.04 09:47
  • 스튜디오 뿌리의 영상 작업 결과물에서 시작된 게임업계 차별 표현 삽입 논란이 점점 크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인터넷 젠더 갈등 여론을 넘어 조직과 단체 간 갈등이 극에 달했고, 서로 날을 세우며 대립하는 중입니다. 일단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이번 사건은 젠더 갈등이 배경에 있긴 하지만 본질은 게임사를 향한 테러 행위라는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닌 공적 작업물에는 허가받거나 회사가 의도하지 않은 그 무엇도 함부로 들어가선 안됩니다
    2023.12.01 17:15
  • 전국 e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이 오는 2일부터 3 일까지 대전 e스포츠경기장(대전 유성구)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국 결선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 Unknown's Battleground)’ 종목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15개 팀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 전국 본선에서 상위 입상한 6개 팀의 경기가 진행된다
    2023.12.01 14:08
  • 11월 말은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시기다. SSD, 그래픽카드, 모니터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국내 콘솔 매장은 이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은 편이었지만, 올해는 특이하게도 매장이 크게 북적였다. 눈에 띄는 신작 타이틀은 크게 없었지만, 기출시 콘솔의 할인폭이 컸기 때문이다
    2023.12.01 10:00
  • 사람이라면, 오타를 낼 수 있다. 실수건, 몰랐건, 에러건 간에, 오타는 부지불식간에 발생하곤 한다. 게임에서도 수많은 오타들이 발견된다. 그렇게 지적된 오타는 실수를 인정하고 수정하거나, 다음엔 고쳐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타의 스케일이 너무 크거나 발견 시점이 늦어버리면, 나중에 다시 고치기도 어려워진다. 오늘은 분명 오타였는데 이를 그대로 안고 가며 은근슬쩍 정식 명칭이 된 사례들을 한데 모았다
    2023.11.30 16:38
  • 지난 16일, 창세기전 2 리메이크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체험판이 공개됐다. 다수의 국내 게이머 추억 속에 남아있던 창세기전인지라 많은 관심이 쏟아졌지만, 결과는 혹평이었다. 닌텐도 스위치라는 점을 감안해도 아쉬운 그래픽과 부족한 편의성이 비판의 주된 내용이었다. 이에 개발진은 “체험판은 올해 2월 빌드이며, 정식 발매 버전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식 발매 날짜가 12월 22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약 10개월 가량 개발 기간에 차이가 있는 셈이다. 게임메카는 과연 체험판과 정식 발매 버전이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개발사 레그스튜디오 이세민 디렉터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2023.11.30 14:00
  • 넥슨 3대장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가 한 달 만에 TOP5에 복귀하며 체면을 차렸다. 메이플스토리는 2021년 트럭시위 이후 적극적인 소통을 앞세워 민심회복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기조는 디렉터가 교체된 이후에도 이어졌으나, 지난 16일 메소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보스 결정석 가격 하향을 예고한 후 민심이 다소 나빠진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3일 출격한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는 악화된 분위기를 완화할 수 있는 제작진의 회심의 한 수이기도 했다
    2023.11.29 17:33
  • 크래프톤은 2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 배틀로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쿨 배틀로얄은 전국의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국내 학생 이용자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대항전이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주간 열리며, 이벤트 기간 중 언제든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한 후 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다
    2023.11.28 18:05
  • 서울 다이너스티와 함께 서울을 연고지로 둔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인페르날이 선수 및 코치진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오버워치 리그 폐지가 한 발 더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서울 인페르날은 27일 자사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간 열심히 활동해준 팀원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3.11.28 13:47
  • 리메이크는 게임사 입장에서 참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원작의 팬과 명성 덕분에 판매량이 보장되죠. 그러나 무조건 흥행하는 것은 또 아닙니다. 보통 리메이크되는 게임은 ‘명작’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준도 그에 맞춰 높기 때문이죠. 이에 원작을 넘기보다 비슷한 수준으로만 나와줘도 성공했다는 소리가 나오곤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11월과 12월에도 환세취호전, 창세기전 등 과거 이름을 날렸던 게임들이 리메이크되어 돌아오는데요. 이번 [겜ㅊㅊ]에서는 이런 게임들이 잘 출시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 성공적으로 리메이크된 게임은 뭐가 있었는지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023.11.27 17:27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7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 열리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승전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 자치 단체는 오는 12월 22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 다치 단체를 대상으로 유치제안서 추가 제출 과정이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개최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한편, LCK는 작년 서머 결승전과 올해 서머 결승전을 각각 강원도 강릉아레나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당시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이 방문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으며, 특히 대전에서 열린 올해 서머 결승전의 경우 약 3만 명의 팬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27 16:28
  • 지난 주 LCK 이적시장이 두 차례 시끄러웠습니다. 재미있게도 모두 T1 데스크에서 나왔죠. 먼저 '꼬마' 김정균 감독의 T1 복귀 소식이 사전에 기사를 통해 유출되고, T1 COO가 이를 SNS에서 공개 저격해 한 차례 논란을 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T1 CEO인 조 마쉬는 전 LEC 해설 캐드럴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젠지의 캐니언 영입 관련 내용을 유출했습니다. 자기 팀도 아닌 타 팀의 계약 소식을 미리 유출해, 자칫 계약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2023.11.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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