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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프로야구 힘입어 `마구마구` 급상승, 금주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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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되어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마구마구’가 2010 프로야구 효과를 톡톡히 봤다.

CJ인터넷 간판 야구게임 ‘마구마구’는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 무려 10계단 뛰어 올라 8위에 랭크 됐다. 2010년을 뒤흔들었던 신작들이 모두 10위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했다는 점을 상기해봤을 때 실로 놀라운 상승세가 아닐 수 없다. 상승 요인을 분석해보면 경쟁게임인 네오위즈 ‘슬러거’와 엔트리브의 ‘프로야구 매니저’가 2010 프로야구 인기에 편승하지 못했다는 점. 스폰서인 CJ인터넷이 ‘마구마구’에 큰 힘을 실어주면서 업데이트 및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CJ인터넷은 한국 시리즈 진출팀이 결정되었던 10월 13일에 2010년 프로야구 선수 스탯이 반영된 ‘KBO 선수 카드’를 업데이트하는 등 유저들이 관심이 가질만한 요소를 꾸준히 패치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피파온라인2가 월드컵 붐을 이끌고 1위 고지를 점령했듯 마구마구가 이번 인기를 바탕으로 5위권 입성을 바라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하위권에서는 ‘프리우스’와 ‘프리스타일2’의 진입이 눈에 띈다.

우선 프리우스는 지난 30일 ‘블러드 아니마’를 정식 업데이트 하면서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게 순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블러드 아니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감성 MMORPG’의 슬로건을 과감히 버리고 PK와 공성전, 강력한 PVP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프리우스판 ‘대격변’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동시접속자도 급증해 CJ인터넷은 11일 ‘벤투스’ 서버를 긴급 추가하고 오랜만에 유저 맞이에 나섰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프리스타일2’도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4일 공개테스트를 시작한 ‘프리스타일2’는 서버 오픈 6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1만을 돌파 하는 등 전작의 인기에 버금가는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인기의 배경에는 ‘프리스타일’이라는 강력한 네임밸류도 한몫하고 있지만 고수와 하수를 아우르는 게임성과 강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들고 나와 전작의 단점을 확실하게 보완했다는 게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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