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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COHO`, 탱크몰고 순위권 진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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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어린이날’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던 게임들이 이번 주는 대거 하락하며 약발이 다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김모 감독 표현을 빌리자면 ‘내려갈 게임은 내려가는 법’이니까요.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겟앰프드’, ‘SD 건담 캡슐파이터’ 등 ‘어린이날’ 버프를 받았던 게임들이 모두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세븐소울즈’, ‘프로야구 매니저’ 등 한 주 주춤했던 게임들은 다시 반등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프로야구매니저는 11계단 뛰어올라 12위에 올랐고 세븐소울즈는 1계단 올라 13위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노선에 합류했습니다. 모두 10위권 진출을 눈앞에 두고 떨어졌던 게임인지라 다음 주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중위권 순위는 ‘드래곤볼 온라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지난 주 총 7개의 서버를 1개로 통합하고 1개의 신규서버를 추가해 총 2개의 서버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업데이트가 10일 단행되었는데 꽤 크리티컬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13계단 뛰어 올라 21위에 올랐습니다. 지표를 확인해보니 포털검색, 투표 등에서는 다소 줄었지만 PC방 점유율에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버 통합과 함께 신규서버가 추가 됨에 따라 기대치가 높아지고 게임에 복귀하는 유저들에게 아이템 풀세트를 지원하는 등 유저 복귀를 권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주 40위로 첫 진입했던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이번 주 8계단 뛰어 오르며 32위에 올라왔습니다. 진정한 맞수 ‘배틀필드 온라인’이 1계단 하락해 26위에 내려앉았기 때문에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입니다. 데카론, R2, 뮤 온라인 등도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는데 특별한 이슈가 있어 올랐다기 보다는 지난 주 어린이날 태풍에 휩쓸려서 내려갔던 순위가 이번 주에 제자리를 잡은 듯 보입니다. 딱 눈에 띄는 것이 ‘C9’인데 지난주도 2계단 상승하더니 이번 주는 9계단이나 올랐네요. ‘드래곤볼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방문자, 포탈 검색 부분에서는 줄었지만 PC방 점유율에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 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4대륙 테스트서버가 반응이 괜찮은 걸까요?

매니아들도 어렵다고 혀를 내두르는 ‘컴퍼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이 이번 주 게임메카 순위에 48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윈디소프트는 이번 주 서버접속 오류로 곤욕을 치뤘는데 다행이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게임 평가 부분은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만큼 운영면에서도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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