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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시소팡, 암산실력이 늘어나는 모바일게임 들어봤니?


▲ 게임테일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시소팡'

※ [앱셔틀]은 새로 출시된 따끈따근한 모바일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게임테일즈는 24일, 카카오 게임하기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시소팡’을 출시했다. ‘시소팡'은 저울에 무게추를 올려, 양쪽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핵심인 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은 간단하지만 저울에 올라간 추의 무게를 빠른 시간 안에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암산능력이 요구된다.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저울의 양쪽 무게를 재느라 숨가쁘게 머리를 굴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




▲ UI도 캐릭터도 그저 귀엽게만 보인다

앞서 말했듯이 ‘시소팡’의 핵심은 '균형'이다. 게임에는 총 5가지 무게추가 등장하며 종류에 따라 무게가 각기 다르다. 무거운 순서대로 1t, 5t, 10t, 15t, 25t으로 구분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공중에서 내려오는 추가 저울 한 쪽에 쌓이기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할 일은 저울 반대편에 추를 올려 수평을 맞추는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추와 플레이어가 올린 추의 무게가 동일하면 다음 추가 떨어진다. 반면 시간 안에 무게를 재지 못하면 기존에 있는 추 위에 새로운 추가 올라간다. 즉, 추 2개의 무게를 동시에 계산해야 된다는 것이다. 제때 무게를 재지 못한 추가 5개 이상 쌓이면 제한 시간이 크게 감소한다.


▲ 저울의 수평을 유지하며 점수를 쌓아라

가령 37t 무게추가 떨어지면, 재빨리 머리를 굴려 25+10+1+1이나 15+15+5+1+1 등 동일한 무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제한 시간 안에 추를 올려야 된다. 간단한 덧셈이지만 시간이 짧다보니 생각보다 어렵다. 마음이 급해 잘못된 추를 올리면 되돌릴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빠르면서도 정확한 암산 능력이 요구된다.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다음 추가 떨어지면 새로운 추의 무게도 생각해야되기 때문에 셈은 더욱 복잡해진다. 즉, 다음 추가 떨어지기 전에 암산을 끝내는 것이 관건이다.


▲ 이쯤되면 완전히 망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암산능력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시소팡'의 특징이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두세 번 반복하다보면 추를 보자마자 암산을 끝내고, 다음 추를 기다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 규칙이 간단하고, 플레이 시간이 짧다보니 재도전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 최고 점수 갱신을 위한 끊임없는 재도전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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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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