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3’ 불법 다운로드는 데모버전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다.”
EA의 CEO ‘존 리치티엘로’가 ‘심즈3’의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존 리치티엘로 CEO는 해외 웹진 IndustryGamers와의 인터뷰 중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존 리치티엘로 CEO는 “’심즈3’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갖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불법 다운로드를 통한 플레이로는 ‘심즈3’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없다.”라며 불법 다운로드가 의미 없는 행동임을 피력했다. 현재 ‘심즈3’의 추가적인 콘텐츠는 정품 등록 후 대부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운로드 콘텐츠에는 전작과 이어지는 스토리를 포함하는 ‘두 번째 마을’ 등 중요한 콘텐츠가 들어있다. 또한 존 리치티엘로 CEO는 “바이오웨어의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을 보면 게임 자체는 10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는 게임이지만 다운로드 콘텐츠를 통해서 게임 수명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이처럼 다운로드 콘텐츠는 패키지 상품의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수명 역시 늘어나게 해준다.”라며 다운로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 EA 존 리치티엘로 CEO |
불법 복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PC게임 시장에 대해 존 리치티엘로 CEO는 “오히려 ‘심즈3’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일종의 마켓팅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심즈3’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갖고 있는 게임이므로 불법 다운로드가 정품 구매를 돕는데 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심즈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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