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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마지막 닌자가이덴2, 가짜 액션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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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국내발매를 앞두고 있는 ‘닌자 가이덴2’의 홍보를 위해 팀 닌자(Team ninja)의 개발진들이 방한했다. 팀 닌자는 일본의 스타 개발자인 이타다키 토모노부가 이끌고 있는 테크모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데브 오어 얼라이브’, ‘닌자 가이덴’ 등 다수의 히트 시리즈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방한한 팀 닌자의 개발진들은 요시후루 오카모토(Yoshifuru Okamoto) ‘닌자가이덴2’ 프로젝트 리더, 앤드류 스지만스키(Andrew Szymanski) ‘닌자가이덴2’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 등 2명. 오카모토는 26일 게임메카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짜 액션이 난립하는 시대에 닌자 가이덴2로 진짜 액션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화된 AI, 시시각각 변하는 배틀을 경험하라

▲ 요시후루 오카모토


‘닌자 가이덴2’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디인가?

오카모토: 아무래도 액션게임이기 때문에 배틀 액션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전편에 비해 보다 진화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배틀 액션만 따로 떼어놓고 보자면 ‘닌자 가이덴3’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발전됐다. 이외에도 스토리 부분도 전편에서 이해하기 어렵다라는 의견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알기 쉽고 강렬하게 꾸며졌다.

‘닌자 가이덴2’ 전작과 비교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오카모토: AI 부분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체부위가 절단되며 여러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류 하야부사(닌자 가이덴 2의 주인공)의 전술도 변해야 한다.

스지만스키: AI 변화는 Xbox360으로 플레이 해 보면 바로 느낄 수 있다. 전편의 경우는 게임을 해보면 딱딱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게임을 해보면 (딱딱하지는 않지만)명확한 손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작(닌자 가이덴)은 굉장히 난이도가 높았다

오카모토: 난이도 문제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사실 난이도가 높은 것이 단점이라면 게임을 쉽게 만들면 되지 않겠냐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올바르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난이도를 낮추는 것은 쉽지만 그렇게 한다면 게이머들을 만족 시킬 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었을 때 게임이 재미있을까? 라는 물음을 던져본다면 내 대답은 노(no)이다. 하지만 게이머들이 좀더 편하게 조작을 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닌자 가이덴2’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게이머들이 좀더 손쉽게 조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지만스키: 전편의 경우에는 융통성이 결여된 작품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어려운 게임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유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닌자 가이덴2’에서는 낮은 난이도부터 아주 높은 난이도 까지 다양한 레벨들이 존재해 게이머들 각각의 취향대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오카모토: 한 가지만 더 보충하자면 ‘닌자 가이덴2’에서는 난이도 곡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게임을 초, 중, 후반으로 나눈다면 전편에서는 각각의 장에서 난이도가 들쭉날쭉했는데 이번에는 난이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닌자 가이덴’시리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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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가이덴 2 2008. 06. 05
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팀닌자
게임소개
'닌자 가이덴 2'는 하드고어한 표현과 함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액션 게임 '닌자 가이덴' 시리즈 최신작이다. '복수'와 '명예'를 주제로 삼은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하드고어한 표현과 함께 여러 가지 신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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