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델코리아(대표 김경덕)는 자사의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시리즈의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13’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일리언웨어 13(사진= 델)
에일리언웨어 13은 전작 대비 39% 얇아진 두께 약 2.5cm와 무게 2kg을 구현했고, IPS 패널의 1920×1080 풀 HD 디스플레이와 2560×1440의 QHD 터치 디스플레이 2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외관은 에일리언웨어 특유의 조명을 탑재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고, 인텔 코어 i5-4210 프로세서 U 시리즈와 엔비디아 GTX 860M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다. 최대 16GB DDR3 메모리와 1TB HDD, 256GB 또는 512GB SSD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정확성과 게임 내 응답시간을 단축해주는 TACTX 키보드와 클립쉬 오디오로 게임 시 몰입감을 더해준다.
한편, 델은 에일리언웨어 13 전용 외부 기기인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용 그래픽카드를 내장해 노트북과 연결 시 더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사진= 델)
이와 함께 4개의 USB 3.0 허브를 내장해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확장에 용이하며,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이 가능한 포트도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한 PCI-e ×16 슬롯을 내장하고 있으며, 전원 공급용 자체 파워 서플라이를 탑재했다.
델 에일리언웨어 13의 출시가는 143만원부터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