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초슬림 내로우 베젤 디자인을 계승하는 27형 광시야각 모니터
신제품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2724 IP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스티지 2724 IPS(사진= 알파스캔)
2724 IPS는 9mm의 이너베젤로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보더리스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동일 사이즈의 다른 제품대비 화면이 더 커진 듯한 느낌이 들고, 화면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 시에도 경계부가 최소화돼 시각적인 불편함이나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다.
외관 또한 딥 블랙의 하이글로시 베젤로 미니멀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했으며, 집안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살리는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100×1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일반형 또는 벽걸이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다기능 스탠드를 장착할 경우 작업 환경에 맞도록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이용해 오랜 작업 시간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최신 AH-IPS 패널은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정확하고 원색 그대로의 선명한 색상표현과 화질을 제공해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 웹 개발, 포토샵 등 전문적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5ms의 응답 속도와 2000만:1의 동적명암비 또한 동영상 감상과 게임시 화질의 선명도를 높여준다.
HDMI와 D-SUB 단자 외에도 최근 DVI 단자 부재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DVI 단자도 포함하고 있으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단자도 제공한다. HDCP를 지원해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기와의 확장성이 높다.
광시야각 패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전력이 26W에 불과해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으며, 대기전력 또한 정부 규정인 1.0W의 60%를 절감한 0.4W에 불과한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이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윤도원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상무는 “2724 IPS는 27형 광시야각 IPS 시장에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알파스캔이 27형 초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출시하는 7번째 신제품”이라며 “D-SUB, DVI, HDMI, 헤드셋 아웃의 다양한 단자 구성, 보더리스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결합된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들께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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