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컴퓨터, 합리적 가격의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2종 출시

[미디어잇 노동균] 한성컴퓨터(대표 한동열)가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GTune’ 시리즈의 게이밍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Tune MBF100(사진= 한성컴퓨터)

게이밍 키보드 ‘GTune MBF100’은 멤브레인 키보드지만, 기존 멤브레인과 구분되는 키감과 US 인터내셔널 레이아웃 및 스텝스컬처를 적용해 키 배열과 구조에서 기계식 키보드의 느낌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또한 3가지 모드의 LED 백라이트를 지워하며, 게이밍을 위한 안티고스트 기능을 지원해 동시입력 시 입력 오류로 인한 피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9키 동시입력, 키보드의 뒤틀림을 방지해 내구성을 높여주는 메탈 보강판, 멀티미디어 단축키, 생활방수, 전용키 스킨 기본 제공 등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GTune MBF100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된다. 블랙 모델은 LED 투명각인 키캡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각인을 확인할 수 있고, 화이트 모델은 키캡 각인에 LED 투영이 되지 않는 대신 레인보우 컬러 키캡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2만9000원.

▲GTune M400(사진= 한성컴퓨터)

함께 출시되는 게이밍 마우스 ‘GTune M400’은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살리는 한편, 균일한 슬라이딩으로 고속 이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4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LED 백라이트는 주기적 숨쉬기 모드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마우스 센서는 AVAGO의 5050 센서를 탑재했고, OMRON 스위치로 내구성과 클릭감을 동시에 잡았다. DPI 또한 800, 1600, 2000, 2400 4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역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