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직: 더 개더링- 플레인즈워커의 전투 2014' 등장 인물 일러스트
지난 1월 영화화가 결정된 '매직: 더 개더링'의 시나리오 작가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스토리를 집필한 작가가 낙점됐다.
20세기폭스사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 시나리오 작가 겸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코그맨(Bryan Cogman)이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 영화 제작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코그맨은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메인 시나리오 작가는 아니나, 시즌 4에 방영된 작품 중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집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매직: 더 개더링' 영화 프로듀서에 이어 메인 시나리오라이터까지 결정됐다. 현재 '매직: 더 개더링' 프로듀서로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와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의 시나리오를 작성한 시몬 킨스버그(Simon Kinsberg)'가 발탁된 상태이며, 이 외에 배우는 정해지지 않았다.
'매직: 더 개더링' 시리즈 중 영화로 제작될 작품 역시 결정되지 않았으나, 시나리오 작가가 정해진만큼 빠른 시일 내에 작품의 개략적인 얼개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개중 영화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품으로는 최근에 출시된 '매직: 더 개더링-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2014(Magic: the Gathering- Duels of Planeswalkers 2014)'가 꼽힌다. 해당 작품은 별도의 스토리 진행이 없었던 전작들과 달리 특수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고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해나가기 때문이다.
1993년 처음 출시된 TCG '매직: 더 개더링' 시리즈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게임이다. 특히 보드 형식 외에 PC와 콘솔, 모바일로도 출시되어 그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매직: 더 개더링' 영화의 촬영 시작 날짜 및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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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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