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모바일 신작 RPG '체인크로니클'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일본 게임의 명가 세가(SEGA)에서 제작한 정통 판타지 RPG로 일본 내에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을 정도로 게임성을 검증 받은 수작이며, 현재 첫 테스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체인크로니클'은 세상 끝 대륙 유그도에서, 거대한 검은 군단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름없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유저는 직접 주인공이 되어, 여주인공 피나와 요정 피리카 등의 동료들과 함께 대륙을 구하는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된다.
유그도의 세계에는 주인공 외에도 검은 군단에 맞서는 수많은 영웅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각각의 이야기를 갖고 있어, 유저로 하여금 게임이 아니라 한 편의 장대한 판타지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액토즈소프트 모바일 신작 '체인크로니클'
‘초호화 성우진’과 화려한 일러스트를 갖춘 200여 명 이상의 캐릭터 등장!
'체인크로니클'에는 200여 명 이상의 개성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며, 초호화 일러스트와 성우진이 참여해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로 Toi8, HACCAN, Nardark, 류테츠, 맛츤!, moc, NA2-A5, mamuru, 토로, DS마일 등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이시다 아키라, 우치다 마아야, 사쿠라 아야네, 후쿠야마 준, 코시미즈 아미 등 일본의 인기 성우들이 캐릭터의 목소리 더빙에 참여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기사, 성직자, 마법사, 사무라이, 요정 등 다양한 컨셉으로 꾸려지는데, 이들은 카드 뿐 아니라 귀엽게 묘사된 SD 캐릭터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투 시 등장하는 SD 캐릭터는 일러스트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앙증맞은 귀여움을 강조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각 캐릭터는 카드뿐 아니라 SD 캐릭터로도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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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크로니클 성우 더빙 샘플 영상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쉽고 호쾌한 전투 시스템’
'체인크로니클'의 전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군의 캐릭터를 이용하여 적군의 진격을 막아내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특히, 한국 버전에선 일본 버전에 없던 자동 전투 기능을 추가해, 보다 쉬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 할 때는 간편한 자동 전투 기능을 이용하다가, 컨트롤이 필요한 보스전에서는 수동 전투로 직접 조종할 수 있어, 유저의 선택의 폭을 넓힌 셈이다.
또한, 체인크로니클은 최대 여섯 명의 캐릭터를 배치하여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파티는 직접 전투에 나서는 ‘메인 멤버’ 4명, 그리고 보조적인 역할을 하거나 메인 멤버가 쓰러지면 전투에 나서는 ‘서브 멤버’ 2명으로 구성된다.
'체인크로니클'은 총 5개의 직업이 등장한다. 전방에서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기사를 비롯해 커다란 무기를 휘두르며 강력한 근접 공격을 자랑하는 전사, 활과 화살로 후방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궁수, 강력한 마법공격을 선보이는 마법사, 아군의 지원을 담당하며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성직자로 구분돼 적과 스테이지의 성격에 따라 캐릭터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가 된다.
또한, 각 캐릭터는 고유의 필살기를 갖고 있어, 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한 캐릭터가 필사기를 사용한 후, 다른 캐릭터로 필사기를 사용하면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필살기 체인 시스템’이 발동한다.
이와 같이 편리한 자동 전투에 재미는 물론 유저에 컨트롤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발생한다는 점이 ‘체인크로니클’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 체인크로니클은 쉽고 호쾌한 전투방식을 갖추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체인크로니클'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텍스트 100만자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스토리다. 유저는 판타지 소설과 같은 짜임새 있는 메인 시나리오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검은 군단의 위협에 맞서, 유그도 대륙을 수호하는 영웅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00여명 이상의 캐릭터는 모두 자신만의 캐릭터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레벨의 성장에 따라 등장하는 인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이 소유한 캐릭터와 오랫동안 함께 전투를 벌이면 인연이 깊어지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이를 클리어시 새로운 능력이 각성된다.
이는 단순한 레벨, 수치의 상승을 위한 육성과는 달리, 유저로 하여금 캐릭터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또 하나의 목적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또 하나의 고유의 스토리 컨텐츠인 체인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와는 다른 각각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검은 군단에 위협에 맞서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영화의 메인 스토리라면, 각각의 마을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영웅들 고유의 이야기는 일종의 후일담인 셈.
물론 체인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에 못지 않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며, 각 스토리를 클리어 했을 때는 여주인공인 ‘연대기의 소녀, 피나’ 캐릭터 등 일반적으로 얻을 수 없는 매우 희귀한 보상을 제공한다. 체인 스토리는 ‘키 캐릭터’를 얻으면 오픈 할 수 있으며, 키 캐릭터는 각 마을의 주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인크로니클'은 지난 4일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정식 서비스 이후 사용 가능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체인크로니클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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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산적형. 나사빠진 낭만주의자.
'오빠'와 '모험'이라는 위대한 단어를 사랑함.blu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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