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참패' 레버쿠젠, 뉘른베르크 상대로 분위기 전환 나선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0:5로 완패한 레버쿠젠

한국 시각으로 11월 30일(토) 오후 11시 30분,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뉘른베르크와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레버쿠젠은 지난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 당시 경기는 레버쿠젠의 홈 구장에서 치뤄졌고, 맨유 선수들의 컨디션 상황이 좋지 않아 우위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레버쿠젠은 자책골을 포함해 무려 5골을 헌납하며 0:5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레버쿠젠은 챔스 A조 3위를 기록, 16강 진출에 적색등이 켜졌다.

챔스에서의 부진과 달리 리그에서 레버쿠젠은 10승 1무 2패의 높은 승률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베를린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이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슈테판 키슬링이 전반 28분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함부르크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유럽 리그 헤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후 경기에서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팬들은 손흥민이 득점왕 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이번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상대 팀인 뉘른베르크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0승 8무 5패, 18팀 가운데 17위로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다. 아직 이번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뉘른베르크와 리그 2위인 레버쿠젠의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레버쿠젠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편 같은 날 새벽 4시 30분에는 볼프스부르크 vs 함부르크의 경기가, 같은 시각인 11시 30분에는 마인츠 vs 도르트문트, 호펜하임 vs 베르더 브레멘의 14라운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레번쿠젠의 스리톱’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로스터 패치가 적용된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이번 피파온라인3 업데이트에서 손흥민은 전반적으로 큰 상향이 이루어젔다. 수비 능력치들은 하향되었으나 그 외 대부분의 능력치가 상향되었고, 특히 골 결정력, 속력, 가속력을 비롯한 침투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치가 크게 상승했다. 덕분에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훨씬 더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