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석기시대를 타고, '스톤에이지'가 모바일로 변신했다

따라서 기존 PC버전을 이용했던 ‘스톤에이지 M’ 유저뿐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스톤에이지 M’를 처음 접한 유저 또한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모바일 RPG 시장에서 큰 활약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튜토리얼을 통해 전반적인 게임 진행과 더불어 기본적인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 모든 과정을 손가락으로 콕콕 찍어가며 알려준다. 맵의 이동뿐 아니라 퀘스트를 찾아가고 수행하는 과정, 그리고 원한다면 전투까지도 자동으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도 누구나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 수행 위치 또는 NPC가 있는 위치로 자동 이동한다.

‘스톤에이지 M’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펫이다. 수백 종의 펫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육성하는 재미가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됐다. 펫은 땅>물>불>바람의 속성을 띠고 있는데 저마다 상성이 있고 능력치도 달라 다양한 펫을 모아 전략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펫 육성을 통해 나만의 펫으로 성장시킬 수도 있으며 마이홈에서 펫 융합을 이용해 새로운 펫을 만들 수도 있다. 앨범에서 획득한 펫을 볼 수 있고 ‘포획하러 가기’를 통해 펫이 출몰하는 위치로 자동 이동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모험이나 퀘스트 보상, 펫 융합으로 획득한 펫알에서 새롭고 더 강력한 펫을 얻을 수 있다.

기존 ‘스톤에이지 M’의 불편했던 부분이나 온라인에 맞춰져 있던 기능을 좀 더 편리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바꾸어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의 턴방식 전투 외에도 모바일에 맞는 자동전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을에 즐비하던 개인상점은 좀 더 편리한 경매장의 형태로 바꾸어 제공한다. 

‘스톤에이지 M’에는 일반적인 퀘스트 뿐 아니라 무한히 도전할 수 있는 야수의 탑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던전도 포함된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던전에서 레벨업도 하고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일 퀘스트, 운송 퀘스트, 보물찾기 퀘스트 등을 통해 추가로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다. 

이렇게 여러 퀘스트를 통해 펫을 성장시켰다면 대전 컨텐츠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볼 수도 있다. 대전, 진영전, 투기장을 통해, 유저간 PvP 시스템을 15레벨부터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 부족 대전을 통해 상대 부족원과 싸워 영지를 쟁취할 수 있는 색다른 컨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PvP에 참여하여 얻은 듀얼 포인트(DP)로 보사과 교환할 수 있으며 순위를 통해 엄청난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또 캐릭터마다 주어지는 마이홈을 꾸미거나 친구들과 함께 들어가 있기만 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온천에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여러 명이 함께 부족을 만들어 부족 영지를 확장시킬 수도 있다. 또한 고레벨 유저가 신규 유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제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어 이런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활용한다면 마치 PC게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도 구현된다. 자신의 집에서 펫을 키우고,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