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Z87기반의 메인보드, ASRock Z87 Extreme 4

또한 한가지 더 특이한 것은 온보드든 USB 3.0포트가 유독 눈에 띄었는데, 특히하게 별도의 헤더가 아닌 직접 USB 3.0 포트를 마련하여 오버클럭커 들이 게이스에 넣지 않고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원하는 보드는 가히 찾아보기 힘들다. 여러모로 보았을 때 Z87 칩셋의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메인보드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인텔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 역시 기존의 에즈락이 부족했던 부분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기존의 에즈락 라인업에서 Extreme 4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오버클럭킹과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좋은 함수를 에즈락 답게 해결한 제품으로 이 제품이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코어 i7 4770K 프로세서를오버클럭킹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브레인박스에서는 아직 ASRock Z87 Extreme 4는 오버클러킹을 성능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기존 에즈락의 DNA가 살아 있는 만큼 그 부분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인다는 것을 이야기 드리고 싶다. 추후 브레인박스에서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나올 때 보다 자세한 결과를 보여드를 것을 약속 드린다.

PS. 5월 6일부 기사수정을 통해 기존 방열판이 없었던 제품사진에서 실제로 판매될 방열판이 달려있는 제품사진으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