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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A DashDrive AE400, 휴대기기 배터리 충전부터 휴대용 저장장치로 데이터 전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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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보면 승객들의 절반이상이 스마트기기를 조작하고있다. 스마트기기로 인터넷 서핑, 동영상 감상, 음악 청취 등을 하다보면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근처 편의점에 가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도 있지만 충전하는 동안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있고 만약 내장형 배터리를 가진 스마트기기일 경우 그 방법마저도 무용지물이 된다.


ADATA 에서는 이를 대비하여 5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면서 Wi-Fi를 이용하여 USB메모리 등 휴대용 저장장치에서 데이터를 무선으로 다운로드 또는 업로드 할 수 있게 도와주는DashDrive Air AE400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을 통해 SD카드, USB 메모리, 이동식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된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에서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늘어난 만큼 부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유저들 또한 많을 것이다. ADATA DashDrive Air AE400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가적인 요소들 중 배터리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고 이동식 저장 장치와 무선으로 접속하게 해줌으로써 더욱 더 스마트폰을 보다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 준다.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인공인 ADATA DashDrive Air AE400의 기능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ADATA DashDrive Air AE400

제조사
ADATA
배터리 용량
Li-Polymer 5000mAh rechargeable battery
지원 슬롯
Micro-B USB(내장배터리 충전용 슬롯)
USB AF(이동식 저장장치 및 충전 슬롯)
USB 메모리(FAT32, exFAT 파일 형식 지원)
SD 카드 슬롯(SD / SDHC / SDXC)
크기 80 x 59 x 21mm
특징

SD카드리더기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무선 데이터 공유(이동식 저장소 사용시)
무선공유 제원
IEEE 802.11 b/g/n 지원
부속품
본체, 5핀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가격
미정



▲ADATA DashDrive Air AE400에서 지원하는 기능
SD카드 슬롯을 내장하여 컴퓨터에 연결하여 SD카드 리더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Wi-Fi AP를 형성하여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어디서든 이동식 저장장치로부터 휴대기기로 데이터전송을 지원한다. 내장되어있는 5000mAh 용량의 배터리는 부족할 수 있는 배터리를 1회 이상 재충전시키기에 충분하다.


▲하단 부에 위치하고 있는 5핀 단자와 USB 단자, 그리고 우측 끝에 위치한 리셋 단자
5핀 단자는 본체에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할 때 사용한다. 제공되는 USB 케이블 역시 보편적인 안드로이드용 기기에 사용되는 5핀 케이블이여서 휴대기기를 충전할 때에는 USB 슬롯을 이용하여 휴대용기기의 충전을 도와주고 본체를 충전할 때에는 5핀 슬롯을 이용하여 USB 전용 충전기나 컴퓨터 USB로 충전이 가능하다.


▲본체 상단에 내장된 SD카드 슬롯
SD 카드 슬롯을 내장함으로써 컴퓨터에서는 SD카드리더기 역할을 수행하고, 무선으로 스마트기기에 접속하면 SD 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공유할 수 도 있다.
2005 년 기준으로 SD카드가 메모리카드 시장의 47%를 점유했던 것과 Micro SD카드의 경우 어답타를 이용하여 SD카드 슬롯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SD카드 슬롯의 쓰임새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ADATA DashDrive Air AE400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모습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의 충전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5핀 케이블 말고도 유저가 가지고있는 케이블을 이용하여 다른 휴대기기의 충전도 지원한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2000~3000mAh 인 것을 감안하면 5000mAh의 내장된 배터리 용량은 최소 1회이상의 재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USB메모리에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ADATA DashDrive Air AE400를 켜면 자체적으로 Wi-Fi AP가 형성이 된다. 스마트기기에 DashDrive Air Elite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에 Wi-Fi를 이용하여 형성된 AP에 접속하면 이동식 저장장치로 또는 스마트기기로 데이터 전송을 돕는다.


▲ADATA_AE400 이름으로 자체적인 AP가 형성된 모습
ADATA DashDrive Air AE400의 전원을 켜면 ADATA_AE400_XXX 이름으로 AP가 형성이된다. 스마트기기의 Wi-Fi를 이용하여 접속이 가능하다.

▲아이패드의 앱 스토어를 통해 ADATA DashDrive Air Eilte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는 모습
애플 기기의 경우 앱 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계열의 스마트폰 및 패드류는 구글 플레이를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설치된 모습
ADATA DashDrive Air Eilt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식 저장장치와의 공유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모습
구글 플레이를 이용하여 안드로이드 용 스마트기기에서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Wi-Fi로 연결된 ADATA DashDrive Air Eilte 애플리케이션 초기화면
이동식 저장장치를 AE400에 연결한 이후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저장소 내의 모든 파일이 나타난다. 오른쪽 파란색 화살표를 누르면 복사, 삭제, 다운로드, 이동, 새 폴더 생성, 이름 바꾸기 등 저장소 내부관리가 가능하다.


▲원하는 파일을 선택 후 스마트기기로 다운로드 제공
원하는 파일을 선택해서 임의적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음악 폴더를 선택하면 음악 파일만이, 동영상 폴더를 선택하면 동영상 파일만이 나타난다.



▲공유 파일 다운로드 제공
이동식 저장소에 저장되어있는 파일들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원
하는 파일만 골라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Wi-Fi의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 내부의 파일들이 로컬 파일 폴더에 저장된 모습
다운로드 받은 음악 파일들이 스마트기기 내부 메모리에 저장이 되며, 이외에도 스마트폰 혹은 패드에 있는 동영상, 사진 등 여러 종류의 파일들이 로컬 파일 폴더로 복사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할 경우 이동식 저장 장치로 업로드시켜 여유 공간을 확보 할 수 있다.


▲파일 업로드 및 파일 정리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이름을 바꾸거나 다시 업로드가 가능해 새로운 이동식 저장소를 Wi-Fi로 연결한다면 기존에 받았던 파일들을 다시 업로드 시킬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 내부에 있는 파일들의 업로드도 도와준다. 이외에도 이름바꾸기와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서 자료정리가 가능하다.


▲최초의 로컬 파일 폴더의 모습
스마트기기 내부에 저장된 파일들이 나타나는 로컬 파일 폴더의 첫화면이다. 이동식 디스크에서부터 무선으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면 음악, 사진, 동영상 등으로 자동으로 정리해주며 이외의 파일들은 Others 폴더에 저장된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들을 삭제하거나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서 파일들을 이동시킬 수 있다.


▲새로운 이동식 저장소를 AE400에 장착한 모습
기존 저장소와는 다른 내용의 파일이 들어가있다. 단 한개의 동영상 파일만이 존재한다.


▲스마트기기 내부에 위치한 동영상 파일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내부에 위치한 비디오를 이동식 저장소로 업로드가 가능하다.


▲새로운 이동식 저장소로 업로드 중인 동영상 파일
이전 이동식 저장소에서 다운받은 동영상파일을 새로운 이동식 저장소로 업로드 중이다. 1M이내에 AE400이 있고 157MB 동영상 파일기준 대략 5초정도 소요된다.

▲새로운 이동식 저장소에 업로드된 동영상파일
스마트기기 내부에 있는 파일을 업로드 할 경우 스마트기기 내에서 파일 삭제를 하여 여유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일종의 데이터 백업 작업이라 볼 수 있다.


▲DashDrive Air Elit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USB 메모리 내의 사진을 무선으로 연결되있는 기기들에게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다. 다만 최신 스마트폰의 젤리빈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원활치않아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설명 모습
설정에 들어가면 설정 비밀번호 변경 및 Wi-Fi 비밀번호 변경이가능하다. 기존의 기본 비밀번호는 보안상 바꿔주는 것이 좋다.


▲설정에 진입할 때 필요한 비밀번호
설정을 누르면 ID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온다. 초기설정은 ID와 비밀번호가 모두 admin으로 되어 있는데, 최초 접속후 보안상 비밀 번호를 변경해 주는 것이 좋다.



▲설정의 언어변경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9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는데, 한국어 역시 포함되어 한국어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설정의 모든 언어가 한국어로 바뀐모습
설정 내부의 모든 메뉴가 한국어로 변경이 되며, 한글 폴더 역시 생성, 삭제가 가능했다.

▲최대 3대의 기기까지 1080P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최대 3대의 기기까지 풀 HD 화질의 영상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4대째 연결을 시도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재생 속도보다 느려 스트리밍이 불가능해진다.


▲480p 화질의 영상은 4대 이상도 가능하다.
  풀 HD 화질의 영상은 최대 3대 까지밖에 스트리밍이 불과하였지만 낮은 화질의 영상은 4대 이상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최대 5명의 유저가 720P 화질의 동영상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Wi-Fi로 최대 10대의 기기까지 연결하여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ADATA AE400을 무선인터넷에 연결시켜 놓으면 연결된 모든 스마트기기 역시 데이터 공유뿐만아니라 무선인터넷 사용까지 가능해 진다. 또한 자체적으로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해 불특정 다수가 무선 공유를 하고있는 파티에 참가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도 있도 있어 보안에서도 문제가 없다.

한 개의 USB 메모리에서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로 동시에 동일 파일 공유가 가능하기에, 회의실 한가운데에 USB 메모리가 장착된 ADATA DashDrive Air AE400를 올려 놓고 회의에 참가한 인원들은 동시에 자료 열람하게해 자료 출력이 따로 필요없어 종이없는 회의도 가능하다. 따로 외장형 안테나가 달려있지않는 데도 대략 10~12m의 거리까지 연결이 가능해 카페와 회의실 등에서 사용시 문제없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길거리에서 바로 이동식 저장소로 데이터 백업이가능해 내부 메모리 용량이 부족한 스마트기기의 유저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제품이라 보여진다.

또한 내장되어있는 5000mAh의 용량의 배터리는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을 최소 1회 이상은 휴대폰을 재충전할 수 있는 만큼 실제로 생활에 필요한 부가장치임에 틀림없다. 다만 최신 스마트기기에 적용되는 젤리빈에서는 아직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를 않는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할 필요가 느껴진다.

일반 스마트폰의 절반도 안되는 크기의 ADATA DashDrive AE400. 하지만 능력을 생각했을 때에는 크기 이상이 값어치를 해낸다. 평소에는 SD카드리더기로, 외부로 나갈때는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로, 데이터 공유장치로 그 쓰임새가 넓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다.




▲480p 영상을 6대의 스마트기기로 동시 재생을 해도 끊임없는 재생을 제공해준다.


▲1080p 영상은 3대의 기기까지는 재생이 가능하나 4대째를 연결하면 기존에 연결되었던 기기에까지 버퍼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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