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다가기위한 국민 파워 GMC ANDYSON XR-500

오늘은 소개할 파워서플라이는 GMC ANDYSON XR-SERIES 500W 파워이다. GMC라 하면 국내 파워서플라이 및 컴퓨터 케이스 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회사이다. 이러한 GMC회사에서 새로운 파워 카테코리인 ANDYSON(앤디슨) 제품을 출시했는데 앤디슨 회사는 1997년도에 설립한 파워서플라이 및 팬컨트롤러 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시장에 유통하는 회사이며, 안정적인 제품 성능으로 해외 각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앤디슨 회사 제품을 국내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GMC에서 고급형 제품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앤디슨 제품을 선보였으나 오늘은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보급형 파워 ANDYSON XR-500의 리뷰를 보도록 하겠다.

GMC ANDYSON XR-500
제조사	ANDYSON
공급사	GMC
모델명	XR-500
형식	ATX 12V V2.3
정격 출력	500W
세부 출력	+12V 1 : 18.0A +12V 2 : 18.0A +5V : 20.0A +3.3V : 20.0A -12V : 0.5A +5VSB : 2.0A
냉각팬	120mm 냉각팬
가격	38,000원 (2013년 3원 27일 다나와 처저가 기준)

▲ 위에 사진과 같이 정격출력 출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유통 제품 답게 KCC인증 마크를 볼 수 있다.

▲ 통풍구 부분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냉각팬 장착부분은 기존의 많은 파워들과는 다르게 통풍구를 큼지막하게 뚫어 놨다.

▲ ATX 파워서플라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120mm의 냉각팬을 사용한다.

▲ 케이블은 다소 짧은 감이 있어 상, 하단에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나 빅타워와 같은 대형 케이스에서 사용이 원활치 않다. 케이블은 24핀 메인 전원케이블, PCI-E 6+2핀 보조 PCI-E 6+2핀 케이블 1개, 보조 전원케이블 4+4핀, 일반 4핀 전원 케이블 2개, SATA 전원 케이블 7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24핀 메인 전원케이블에만 쉴드처리가 되어 있다.

-효율 테스트-

효율 테스트는 브레인박스에서 사용하는 로드기를 가지고 품에 명시되어 있는 스펙을 기준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되는 XR-SERIES 500W는 라벨에 컴바인드 출력이 적혀 있지 않아 가장 비슷한 스펙의 500W 컴바인드 출력을 사용해 정격 용량 500W를 기준으로 각 단자의 전압에 할당되어 있는 컴바인트 출력을 비례해 각각의 부하를 주는 방식을 사용했다.

로드기 설명 확인 (클릭하면 이동함)

측정 장비를 가지고 각각의 단자를 멀티메터로 측정하지 않고 오토 모드로 측정을 해 효율이 다른 장비나 방식에 비해 약 0.5% 전후로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모든 테스트는 30분간 풀로드로 예열을 한 후 전원을 차단 한 후 각각 모드에서 오토 모드로 측정한 값을 사용했다. 측정 전압은 각 모드 부하를 걸면서 약 1분 전후의 값을 사용했다.

▲ 효율 결과를 보면 보급형 제품 으로 꽤나 좋은 성능을 보여 주며, 20%~70%의 구간에서 80%이상의 효율을 내준다.

-12V 전압 변동률 테스트-

일반적으로 전압 변동률은 효율 결과를 가지고 10%와 100%간의 차이를 비교하게 된다. PC 상에서는 부팅 후 대기 모드와 게임을 진행할 때의 전압 변동 차이를 보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는 사용되는 시스템에 따라 전압 변동폭이 적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최대 전압과 최소 전압 간의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로 로드기에서 측정한 값을 가지고 비교했다.

모델명	XR-500
부하	12V1	12V2	3.3V	5.0V	-12.0V	5.0VSB
10%	1.53A	1.53A	1.44A	1.44A	0.05A	0.19A
100%	15.26A	15.26A	14.36A	14.36A	0.46A	1.86A
전압 변동률	2.60%	2.44%	3.87%	4.85%	-4.06%	2.36%

▲ 전압 변동률 폭은 인텔 가이드 라인에 주요 전압은 5%, -12V는 10% 정도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로드기 역시 오토 모드로 테스트 할 경우 12V 출력값이 최대, 최저 5% 이하로 떨어질 경우 테스트 실패로 명시가 되어 있다. 5.0V가 전압 변동률이 다소 높으나 인텔 가이드 라인 폭안에 들어 간다.

-케이블 굵기 확인-

각 출력단에 사용되는 케이블 굵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델명	XR-500
24핀 전원	18AWG
CPU 보조 전원	18AWG
PCI-E 보조 전원 #1	18AWG
PCI-E 보조 전원 #2	18AWG
4핀 전원	18AWG
4핀 전원 확장	18AWG

▲ 모든 케이블은 18AWG를 사용하고 있다.

-과부하 차단(OPP) 테스트-

과부하 차단은 무리하게 DC 출력을 사용해 로드가 걸려 시스템 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테스트다.

제조사	ANDYSON
모델명	XR-500
전력(DC)	549.8

▲ 9.9% 이상의 전압이 들어오면 OPP가 작동하여 회로를 보호하게 돼 있다.

-리플노이즈 테스트 - 70%-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두 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습니다.

[3.3V 리플노이즈 측정값]

[5V 리플노이즈 측정값]

[12V 리플노이즈 측정값]

-리플노이즈 테스트 - 100%-

[3.3V 리플노이즈 측정값]

[5V 리플노이즈 측정값]

[12V 리플노이즈 측정값]

▲ 대부분의 보급형 제품들은 리플노이즈 값이 기준치에서 약간은 높게 나오나 XR-500은 보급형 제품이라도 꽤 낮은 리플로이즈 값을 갖고 있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성능 리뷰를 통해 살펴본 결과 20%~70%구간에서 80%이상의 효율을 내주며 70% 평균효율 80% 이상의 효율을 내주는 것을 학인 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사용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출력이 50~70% 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80Plus 제품과 크개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GREEN IT를 적용해 대기전력 1W미만의 낮은 대기 전력과 Active PFC 설계를 해 놓아 성능을 높였다. 이러한 점들을 보면 성능면에서 보급형 제품중에서 꽤나 좋은 스펙을 갖고 있다. 거의 5만원대의 파워서플라이의 스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좋은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당연히 5만원대의 제품에 비해 제품 내부의 부품들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안전한 작동을 위한 보호회로를 내장하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보급형 파워 중에서 새로운 국민 파워로 자리 잡을 만한 스펙을 갖고 있는 파워 GMC ANDYSON XR-500의 리뷰를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