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성능을 약속하는 외장SSD 앤디코가 새롭게 선보이는 외장하드, Pegasus J2 모델은 차세대 고속 인터페이스로 부상한 썬더볼트 규격 외장하드다. 썬더볼트는 10Gbps에 이르는 대역폭을 지녀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ATA3이 6Gbps, USB3.0이 5Gbps 수준이니 감히 최고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SSD는 SATA3를 연속 읽기와 쓰기 테스트를 할 경우 평균적으로 500MB/s 내외의 성능을 보이는데, SATA3 스펙이 6Gb/s 임을 감안하면 썬더볼트의 대역폭 보다 약 4Gb/s 정도 낮은 성능에 맞춰진 모습이다. 하지만 앤디코 Pegasus J2 모델은 최고의 성능을 위해 내부적으로 RAID0(스트라이핑) 모드로 구성된 mSATA방식의 128GB SSD 2개를 사용해 최대 750MB/s에 달하는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현재 데스크탑 PC용으로 판매되는 SSD들의 전송속도도 500MB/s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속도다.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속도조절 기능 탑재  앤디코 Pegasus J2의 또다른 특징은 사용환경에 따라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한다는 점이다. 약 2.5인치 외장하드 크기로는 특이하게도 외부전원 어댑터도 함께 제공되어 휴대용 외장하드 모드뿐만 아니라, 데스크에 얹어놓고 쓰는 하드 스테이션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외부전원이 입력되는 안정적인 사용환경뿐만 아니라, 외부전원 없이 썬더볼트 규격이 지원하는 전력만으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규격의 외장하드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동작 속도를 제공한다. 앤디코 Pegasus J2를 외부전원 없이 썬더볼트 케이블로만 사용하면 최대 250MB/s의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USB3.0기반 2.5인치 외장하드들의 성능이 100MB/s 내외인 것에 비하면 높은 속도를 제공한다.  작은 크기로도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외장하드 앤디코 Pegasus J2는 2.5인치 외장하드와 비슷하게 손바닥만한 크기를 지녀 맥북 시리즈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녔다. 보통은 이 정도로 작은 모델의 경우 하드디스크를 꾸역꾸역 밀어넣는 것 만으로도 힘들지만, Pegasus J2는 작은 크기의 mSATA SSD를 써서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활용해 열기를 빼내는 냉각설계를 적용햤다. 저장장치로 SSD가 쓰여 충격에도 강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썬더볼트 대역폭 100% 활용! 동영상을 보면서 편집할 수 있는 스토리지 썬더볼트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대체로 “방송편집” 분야이다. 그렇다 보니 썬더볼트 인터페이스의 스토리지는 넉넉한 공간 확보와 읽기, 쓰기 성능을 위해 약 1TB 4개 혹은 6개를 RAID 0 로 묶어 빠른 성능을 내는 하드디스크 기반이 주류를 이룬다. 그리고 이 스토리지를 통해 정말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은 1080p 이상의 해상도를 갖고 있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통해 화면을 보면서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썬더볼트 인터페이스의 어마어마한 대역폭이 빛을 발한다.  하드디스크 기반의 썬더 볼트 인터페이스 스토리지는 4개 혹은 6개의 하드디스크를 RAID 0로 구성하여 만들어진다. 하지만 많은 하드디스크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피가 커서 휴대성이 무척이나 떨어진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페가수스 J2 256GB 썬더볼트 스토리지는 하드 디스크 기반의 썬더볼트 스토리지에 비해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작으나, SSD의 신뢰성 있는 빠른 속도와 높은 휴대성 나아가서 외부 충격에도 강한 SSD의 고유한 성격이 잘 반영된 썬더볼트용 최고의 스토리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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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코, Pegasus J2 256GB TH 외장SSD
김민태
2013.0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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